2006-05-04 오후 10:48:50 Hit. 1741
위닝 10. 나온지는 꽤 됬는데..
이 게시판엔 아직 소감이 없네요..
위닝3 때부터 해왔는데.. 신작이 나올때마다 많은게 바뀌는게..
이번작 역시도..9과 비교하면 꽤나 많이 바뀐듯 하네요..
일단..전체적으로 약간 실축과 좀 더 비슷해졌다고 보면 될꺼같다고 느껴지네요.
숏패스가..9에 비해 차단이 잘되고..공이 전체적으로 묵직해졌는 느낌입니다.
롱패스는..잘만 쓰면..가슴트래핑이 좋아져서..상당히 좋을꺼 같구요..
로빙스루도..옛날엔 계도가 낮고 빨랐는데..높고 느려져서..9때 주로 쓰던..
윙백이 윙어한테 주는 로빙쓰루는 힘들꺼 같네요..
반면에 투톱끼리도(가까이 있는 선수끼리) 잘만 쓰면 로빙스루가 가능하며..
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도 가능하구요..
슛은..일단 1대1이나 프리찬스는 잘들어간다고 보면 될듯하네요..중거리도.상대방의
방해만 없으면..괜찮게 날라가지요..하지만 이번작은.. 자세가 안 좋으면..슛팅이 대부분
뜨게되어있네요.
그리고...드리블도 상당히 강화되어..딩요나 앙리 같은 선수의 공뺏는건 상당히 힘들게
되었어요..실제로도..저런 선수가 한명한테 공뺏기는 경우가 적기도 하지만..이번작은
2명씩 붙거나..슛팅까지 안주게 각도를 좁히는게 좋은거같네요.
끝으로 가장 많이 바뀐건 골키퍼입니다..구린 키퍼면..거의 공 잡는걸 못보신다고 보면될꺼
같구요..공이 쎄게 날라오면..정명이라도 키퍼가 공을 한번에 못잡는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그나마 일류급 키퍼는 덜답답하지만..좋지 않은 키퍼는..펀칭도 불안정해서.키퍼가 쳐내도.
골대안으로 굴러가는 경우가 꽤 되지요..
이상..간략리뷰였구요...모두들 잼있는 게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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