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3 오전 1:35:39 Hit.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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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말하겠습니다.
제가 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사실 제가 로맨틱 장르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건 정말 대박이네요.
영화 내용을 살펴보자면...
김주혁, 이요원, 봉태규, 김아중, 정경호. 이 다섯명이 주연입니다.
제가 전에는 김주혁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싱글즈, 홍반장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마음이 확 바뀌네요.
봉태규는 귀엽고, 이요원은 예쁘고, 김아중은 섹시하고, 정경호도 맘에 드네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만약 다른 배우들이 캐스팅 됐었다면
영화가 별로였을겁니다.
김주혁이 가슴 졸이면서 소심한 짝사랑을 하는게 정말 공감이 가서 더욱 재밌었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코믹한 상황이나 대사는 진짜 뒤집어 진답니다. ~_~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 ^ㅡ^;;
엔딩도 깔끔하더군요. 저는 항상 엔딩을 확실하게 안 보여주는 영화를 보며 가슴을 쳤지만,
(물론 관객의 상상에 맡긴다는 의도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엔딩이 정말 깔끔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솔솔 나네요 ^ㅡ^;;
개인적인 평점은 9.9점/10점만점 입니다.
(오늘 제 기분이 좋아서 이런 엄청난 평점이.. ~_~)
PS.저 포스터들의 분위기는 영화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맘에 안 들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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