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8 오전 2:45:06 Hit. 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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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밤 늦게까지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은 한국영화들이 재미있어서 자주 보는데, 오늘을 얼마전에 뒷문으로 나온 싸움의 기술을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러닝 타임이 100분이라는 점이 좋네요 ^ㅡ^;;
실제로 영화가 시작하고 딱 끝날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은 90분 정도니깐 짧은 편입니다.
// 일단 제목 그대로, 백윤식이 재희에게 싸움의 기술을 전수해주는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재희는 어릴 때 부터 맞고 자라서, 공고에 다니는 원수 녀석들에게 복수를 한다는 기본적인 틀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그 에피소드들은, 인간 내면의 본능적인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쉽게 말하자면 사람이 얻어 맞는 걸 보면, 자기도 모르게 불끈~ 하게 되는 그런겁니다.
코미디적인 요소는 생각보다 적었다는 게 아쉽네요. 백윤식 아저씨의 개그 포스를 느끼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좀 진지한 면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지루하지 않게 시간은 금방가더군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초반에 나오는 이문식의 결투신인데, 가장 웃긴 장면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평점을 매기자면, 6.5/10점 만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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