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2 오후 6:31:35 Hit. 6147
요즘 아는 지인에게 PSP를 빌려 천지의문을 해봤습니다. 예전 PS를 할때의 느낌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더군요. 일단 장점은 난이도가 쉬워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수있고 무협액션RPG?(나름대로의정의) 라는 색다르고 참신한 장르인것 같습니다. 기를모아쓰는 기공술이나 화려한액션은 그 조그만 화면안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무예록이란것을 (예로 대략4~8개의 모션을 습득 완성해야만 한개의 장이 된다.간단히 연계기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완성해가는 즐거움 또한 이 게임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예록은 아이템식으로 적들에게 랜덤하에 얻을수있기때문에 고난이도 무공이 먼저 완성될수도 있고 기초적인 무공이 나중에 완성될수도 있는 장점이자 단점인;; 시스템인데 모으기신공을 좋아하시는 분들껜 게임의 재미가 배가될듯 싶네요. 하지만 단점이 이외로 많은데 이벤트를 스킾할수 없고 너무쉬운 게임성으로 인한 재미의 반감 특히 플레이 시간이 30시간 정도인데 짧은시간은 아닌시간이죠. 그런데 쉬운난이도로인해 엄청나게 짧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자유록이란 시스템이 있는데 1차플레이부터 얻을수있어 정작 무예록을 쓸일이 없어지죠. 하긴 여기서 중요한 단점을 들자면 기공술의 강함으로인해 조금지나면 무공을 쓸일이 거의없고 오직 기공술의 인한 플레이 일변도로 바뀌게 됩니다. 그나마 보스들이랑 싸울때만 무공 조금 섞어씀.. 마무리 하자면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게임인데 (또한 장점을 단점으로 바꿔버리는 엄청난 게임성..ㅡㅡ;) 제가봤을때는 앞으로 보안을 해서 차기작이 나온다면 아주재미있는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더불어 PSP의 가능성을 보여준 게임이기에 후를 더 기대해 봅니다. ^^
-출처-Playsta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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