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3 오후 7:18:22 Hit.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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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 축구게임을 대표하는 만큼 뛰어난 게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거 아케이드성으로 인기를 누리던 피파에게 리얼리티를 갖추도록 압력을 줄만큼 굉장한 게임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위닝이 추구하는 리얼리티.. 한번 꼬집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드리블의 획일성 축구의 드리블 동작은 미세한 발 콘트롤과 훼이크 동작, 헛다리 짚기 모 셀수도 없습니다.. 위닝의 드리블은 아날로그 패드를 이용한 방향 속이기가 전부이지요.. 게임이니 실제 축구와 완전 같을순 없지만, 드리블 돌파의 묘미를 조금만더 끌어 올렸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직력 중점의 게임이긴 하지만 그것이 너무 심한감이 있네요. 여하여튼 개인기보다 조직력의 중점을 둔점은 사실성에 좀 더 맞기는 하죠 뛰어난 선수가 4~5명을 마구 제치는 황당한 상황은 아무리 뛰어난 스타플레이어라도 자주는 아니지요. 또 하나의 단점.. 윙의 역할이 과연 무엇인가.. 측면 돌파에 의한 날카로운 크로스.. 위닝에선 좀 처럼 보기 힘듭니다.. 공격수 머리에 정확히 떨어 졌다고 하더라도.. 어이없이 골대를 벗어나는 상황.. 실제 축구에서도 있긴 하지만, 위닝의 경우는 그것보다 좀 더하다는 느낌이군요.. 너무 현실성을 추구한 나머지 수비수가 한명이라도 근처에 있으면 어김없이 골대를 벗어나는 헤딩슛.. 이래서야 측면 센터링을 올리고 싶습니까.. 더군다나 수비수가 전혀없고 오픈된 상태에서 마음놓고 슛을 할수 있는 상황에선 날카로운 발리슛 같은것도 넣어주고 때에 따라선 오버헤드 킥도 실제 축구에선 자주 자주 나오는 상황임에도 이런것이 너무 없습니다.. 맥이 빠지죠.. 결국 크로스에 의한 성공률이 낮기때문에 유저는 스루패스에 의한 중앙돌파를 많이 선호하죠.. 또하나의 불만은 위닝만의 장점인 몸싸움 버턴입니다.. 정말 상에서 실제와 가깝도록 설계된 이 몸싸움 버턴의 문제점은 유저는 정말로 상대와 몸싸움을 원하는데 난데없이 반칙을 한다던지 제어가 불가능 한점입니다. 상대의 드리블이나 슛을 살짝 방하는 수준을 원해서지 반칙이라면 슬라이딩 버턴으로도 충분한데도 말이죠.. 분명 골맛보기 힘든점은 실제와 가깝긴 하지만, 지나친 조직력 위주의 게임성과 측면 공격의 약화는 단점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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