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2 오후 12:43:26 Hit.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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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by SEGA..... 전부터 느끼는거지만 게임의 원초적 재미를 이끌어내는 제작사로 세가만한 곳도 드물것이다. 세가는 확실히 다른 제작사와는 다르다. 그렇다할 멋들어진 동영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양한 부가모드가 있는것도 아니다(뭐 최근에는 그런것도 아니지만..) 오로지 게임내적인 재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본인은 세가를 사랑(?)한다.. 누구나 즐길수 있는... 본인은 지금것 한번도 음악게임을 재대로 즐겨본적이 없다. 본인 스스로 음치인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트2는 순전히 캐릭터의 왠지모를 매력에 끌려서(?) 반신반의 하며 플레이 했다.. 결론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다"이다.... 간편한 조작성,간단한 게임방식 파트2는 여타 다른 리듬게임과는 달리 복잡한 조작을 요하지 않는다. 십자버튼과 X,O키만으로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취할수 있다. 게임방식도 간단하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도중에 엇박자도 있고 반대방향으로 따라해야 하는경우도 생긴다. 성공하면 주인공의 다양한 춤을 구경할수있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파트2 다른리듬게임의 또다른 차이점은 보는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스토리와 연출은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또 여기에 관능적인(?)주인공과 톡톡튀는 조연들의 출현은 누구나 파트2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것이다. 다소 투박한 그래픽 전편이 배경을 동영상으로 처리한것에 비해 이번의 풀3D그래픽은 확실히 전편보다 발전한 요소라 할수있다. 하지만 전채적인 그래픽은 전편과 그리큰 차이점이 없어 최신게임에 비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점이 주인공특유의 매력을 높여주는 효과로 작용한다고 볼수있다. 마치 바비인형을 방불게 하는 주인공의 그래픽은 다른 어떤 캐릭터보다 주인공의 매력을 높여주는 요쇼라 하겠다. 마치며... 자신이 리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음악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해보길 권한다. 아마 음악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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