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9 오전 7:01:00 Hit.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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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스판 바하4 엔딩을 드디어봤습니다...
바하시리즈를 처음안거는 중학교2학년때였습니다...그당시 게임월드란 잡지를 정기구독해서
보고있었는데 캡콤의 초대형 호러물...엄청 떠들어대더군요...
갖구있던 천지를먹다2 에 만원을 플러스해서 바이오하
자드와 교환을 했습니다....아마도 게임기산이후 게임다운 게임을 한거같습니다....
맨날 치고박고 때리고 부수고 단순한 게임만즐겼었거든요..그당시에 게임엔딩을 보면서 눈물
을 흘리다는 사람들을 이해할수없었는데 바하클리어후 일기에까지 타일런트를 기록해
놨습니다^^;그후 두장으로 나온 바하2,최악이란 얘기가 나온 바하3까지 클리어하고 게임을
접었습니다...플스2는 있었지만 역시 게임에 흥미가 없어 디스플레이용이였는데....어느날 갑
자기 자는데 바하가 하고싶더군요..검색을 해보니 듣도보지도 못한 게임큐브란 닌텐도사의
게임기로 나왔다는군요...다음날 바로 큐브에 리버스 제로까지 구매했습니다...
바하할려고 산 큐브를 돌린지 일주일 지났나??플스로 바하4가 나온다던군요..ㅡ,.ㅡ;
제로와 리버스 클리어하고 바하4가 미치게 하고싶던 찰라에 사이트회원분의 도움으로 바하4
(유럽판)를 즐길수있게되었습니다...이지모드로 23시간만에 클리어했습니다...
초반 오바이트때문에 하루 20분씩 10일의 적응기간(?)을 가졌습니다...
전작에 비해 액션요소가 미칠듯이 추가(레온의 발차기에 슈플렉스기능도있음)되었고 무기역
시 선택의 폭이넓어졌습니다...무기또한 튜닝도 됩니다....로켓런처 구매가 가능하다니..ㅡ,.ㅡ;
또한 전작 바하에서 빙빙 돌며 같은자리또가고 또가고 또가고....바하4에서 초반부만 조금있
고 절대 없습니다...퀴즈또한 쉬워서 공략본 안보고도 풀수있겠더군요...
일판의 경우는 이지모드가있는데 고어신이 없고 아시아판과 북미는 고어신은 있는데 이지모
드가 없고...이번엔 즐긴 유럽판은 이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줬습니다...또한 큐브판과는
다르게 추가적인 미션도있구요...
여지껏 느꼈던 바하시리즈와는 전혀 달랐습니다...빠른진행과 액션은 맘에 들었지만 바하의
가장큰 매력이라할수있는 공포감의 극대!! 전혀 없습니다...불다꺼놓고 플레이해도 졸리면 잠
이옵니다...
바하5도 기대가되는군요...,,그전에 못해본 코드베로니카도 한번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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