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2 오전 12:36:26 Hit. 2023
어쩌다가 의도치 않게 영화를 보게 되서 영화관에 갔었습니다.
해리포터를 보고 싶었으나, 다른 약속시간의 압박 때문에
6월의 이야기를 봤네요...
6월의 이야기, 스릴러라고 해야하나...추리물이라고 해야하나...
문정혁(에릭)이 주연이라서 주목을 받은 영화라고 알고 있는데요
총체적인 평을 먼저 하자면 별 5개 기준으로 3개정도 입니다.(개인적으로요)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잘 집어냈으나
화면의 구성과 이야기의 흐름이 조금 서투르네요... 진범이 의외로 일찍 밝혀지고...
진범을 알게된 이후에는 긴장감이 반감되어 버립니다.
출연한 배우들 대부분은 연기를 잘 하던데, 문정혁의 연기는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겠더군요
이 영화에 대해 갈팡질팡 하시는 분을 위해서 봐야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과, 약간의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팬들이 좋아할만한 문정혁이 귀엽게 나온다는 점? 하핫;;;
(어떤 문제점인지는 누설방지를 위해...^^;)
반면 보면 실망스런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주연배우의 연기미숙과
스토리 진행 및 화면구성의 어색함 입니다.
영화 선택하실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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