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1 오후 8:51:30 Hit. 2757
광고문구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아드레날린슈팅게임...
화면가득 펼쳐지는 탄막의 향연...그리고 그 사이를
교묘히 빠져나가는 재미야 말로 슈팅게임의 참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사실 탄막의 향연이라는 말이 제대로 보여지는 슈팅게임이라면
누구나 식신의 성이라는 게임을 떠올리게 된다.
기존의 슈팅게임들이 적당한 피탄판정에 적절한 탄막을 유지해오던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 게임은 특이하게 기체가 사람이었다는 점과 그들이 초능력자라는 설정
게다가 세계관또한 너무나 심오해서 매니아층에게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거기에 이번 2탄에서는 특유의 점수체계인 TBS(텐션보너스시스템)으로
적탄에 접근할수록 최대8배의 고득점을 얻고 또한 따로 파워업아이템이 없지만
8배의TBS일때는 점수뿐만아니라 파워도 올라가기때문에
더욱 진땀나는 플레이를 저절로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초심자라면 쿠가 코우타로를(이놈의 식신은 자동으로 적을 쫓아가 공격하기때문에
그저 총알만 잘피하면 앤딩까지 무난할것이다....잘피하기는 쉽지 않겠지....無念~)
고수라면 한국인 캐릭터인 김대정을 추천한다.(일단 한국캐릭터이니깐...ㅋㅋ)
그렇지만 아직 최저난이도로 해도 원코인 클리어는 커녕 4크레딧 클리어도 못하는 신세 ㅜ.ㅜ
단순히 클리어 목적이라면 벌써 했겠지만....
그놈의 TBS가 묘하게 사람을 집착하게 만들어서
적탄만 보면 자꾸 붙고 싶어져서 죽고 또 죽고....ㅜ.ㅜ
어쨌든 꼭한번 플레이 해보길 권하는 추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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