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3 오후 4:22:37 Hit. 2621
빛과 소리의 RPG ps 초창기에 소니는 rpg가 필요했다. ff같은 rpg의 영향력은 대단한 것이다. 아크는 뭐 내가 해본 rpg가 많지는 않지만 나에게 진정 rpg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명작이었다. 사실 처음엔 별 기대도 없이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처음 시작하고 얼마간은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난다. 세상에 가장 재밌는 건 역시 이야기이다. 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녀석이 내생에 첫 정통rpg일 것이다. 뭐 전투는 시뮬레이션적이지만 그당시 게임월드였나 에서 거의 칭찬만 가득한 리뷰가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집에 없다. 버린 건가... 아기자기한 sd 도트의 예술 지금 봐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이미지 디자인 캐릭터를 보며 이녀석이 지금 플레이하는 조그만 녀석이다를 머리속으로 세뇌하면서... 시뮬레이션적인 전투는 상대의 정면이나 뒤를 잡는냐에 다르며 무기의 특성에 따라 다른 공격 범위, 무기의 레벨업 시스템 등 정말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크 더 래드2는 1과 시나리오가 이어지며 1의 마지막에 To Be Continue라는 글이 등장하며 조금은 싱겁게 끝나 버린다. 2는 마치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1의 데이터를 컨버트 할수 있고 새로운 주인공들에 전설적인 1의 주인공들이 다시 등장하여 3배는 길어진 이야기가 전개 된다. 내용이 그렇게 길었다기 보다는 플레이시간은 대략 50시간 정도 마지막 끝판 보스와는 2시간에 걸친 사투를 펼치며 엔딩을 봤다.
엔딩은 약간 놀랠 수준 이었지만..... ㅡㅡ
오프닝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주제가등 음악도 매우 좋다. 사실 비쥬얼적인 면은 그즈음에 나온 ff7과 기차신에서 같은 기차인데 엄청 비교되는
그렇다!!
아크는 비쥬얼 보단 속이 꽉찬 rpg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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