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2 오후 8:49:40 Hit. 2251
게이머들에겐 두말할 필요도 없는 1인칭 슈팅게임의 전설 둠......최근 그 세번째 이야기가 출시되기도 했던 바로
그 작품이 이번엔 장르를 바꿔서 영화로도 나오게 되었다!!!!(이미 보신분들....ㅎㅎ 많으시리라 봅니당...)
(이 로고......참 오래 써먹고 있지요.......^^;)
그리고 떡하니 나오는 등장인물.......바로 더 락(영화제목이 아니다...ㅋㅋ)
왠지 이 녀석이 주인공이라기엔 좀 의외다 싶었는데....... 연이어 나오는 이녀석.....흠....왠지 분위기가 닮았어....(게이머들에겐 그렇다는 소리....ㅋㅋ)
스토리야....머 SF호러물이 늘 그렇듯이 화성쯤에 위치한 어느 연구소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그곳을 폐쇄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RRTS(긴급대응전술팀) 부대원이 출동하고
- 여기까진 에어리언2 분위기가 물씬~~~~ ^^;
내막을 모르는 부대원과 동참한 미모의 여과학자가 진상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하나둘
괴물에게 희생당하다가 결국 정의가 승리한다는 닳고닳은 스토리라인.....
그러나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후반부에서 나온다....
솔직히 왠만한 호러물도 이제는 식상했고....
왠만한 특수효과도 게임에 영화에 높아져버린 우리의 눈에 찰 턱이 없다.
더구나 이 영화 그렇게 대단한 특수효과를 보여주진 못하는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후반부에 주인공(절대 더락이 주인공이 아니다....^^;)이 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이
문제의 C24를 살기위해 주사를 맞고 정신을 차린 장면에서
게이머들이라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연출이 5분정도 나온다....(차마 더이상은 밝힐 수가 없다.....^^;)
문제의 더락은 악당이었다....그것도 골수까지......
이 녀석의 이야기도 직접 한번 확인해 보시길.....
솔직히 강추~~~~~라고 할 수는 없는 영화다....
그러나 당신이 게임을 좋아하고
둠(DOOM)시리즈를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문제의 후반부 영상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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