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하자드

소감/간단평

바이오 하자드

난동고양이

2005-11-29 오전 11:07:36 Hit.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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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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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m name="my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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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ction doHandphone(board,filename, fsize) {
                alert("\'고화질 사진으로 변형해서 핸드폰으로 전송\' 서비스가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n2005년 10월 1일 ~ 2005년 11월 30일까지 잠시 중단됩니다.\n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n12월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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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r swin = window.open("http://www.starcapture.net/zz/zzviewM.jsp?source=http://220.75.202.30/newjjang/" + board + "/" + filename + "&fsize=" + fsize + "&h_no="+board+"&cid=0001&l_no=1280","hand","width=210,height=573,left=" + swidth + ",top=" + sh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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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br/>
                이 겜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바이오하자드를 첨 접한건 바이오 하자드2(이하 바하2)가 나올 즈음이겠네요. 그때 바하2 정품을 소장하고 있는 친구의 정품 케이스가 무쟈게 탐났습니다. 슬쩍 해버릴까 생각 하기 전에 전 친구에게 이 겜 다 깼느냐고 물어봤죠. 그 친구는 입에 침이 마르면서 겜에 대해 찬양가를 부르더니 제게 덥석 시디가 든 정품 케이스를 안겨주었습니다. 다시 가져오란 말과 함께.<br/>
                <br/>
                설레임을 안고 집에 돌아와 팬티엄 1 개똥컴에 시디롬을 열고 레온의 모습이 그려진 시디를 집어넣었습니다. 인스톨이 끝나고 레온 편부터 겜을 시작했는데 오프닝이 가히 예술이었습니다. 우글거리는 좀비 사이에서 레온과 클레어가 만나고 차로 무사히 좀비밭을 지났는데 차 뒤에서 좀비가 갑자기 튀어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아직 겜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놀라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br/>
                <br/>
                시나리오는 1편 부터 이렇습니다. 약품회사인 엄브렐러 회사가 개발한 바이러스와 관련해 거대한 저택에 갇힌 주인공들이 저택안에 돌아다니는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한시라도 빨리 저택을 빠져나가는 것. <br/>
                <br/>
                2편은 이렇습니다. 새로 부임받은 라쿤 시티에 도착한 레온이 좀비로 뒤덮힌 라쿤 시티에서 생존자를 찾아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도시를 탈출하는 것. <br/>
                <br/>
                3편은 이렇습니다. 1편의 주인공 질 발렌타인이.. 그냥 도시를 탈출하는 겁니다. 부제도 라스트 이스케이프입니다. <br/>
                <br/>
                이후에도 시리즈는 계속되지만 자세한 스토리를 몰라 넘어가겠습니다.<br/>
                <br/>
                이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제가 생각하기에 명작은 2편인 것 같습니다. 1편보다 깔끔해진 그래픽도 그러거니와 도시 전체를 배경으로 하여 전작보다 폐쇄감은 더 했으나 그 만큼 배가된 공포를 여러 장소에서 느낄 수 있었고 보스의 압박감은 어떤 게임에서 느낀 것 보다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주인공 또한 맘에 들고... 오프닝에서 제압을 당했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2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br/>
                <br/>
                시리즈의 잔재미는 특수 모드. 게임에서 일정한 랭크를 받거나 일단 클리어 해도 특전이 기다립니다. 전 시리즈에선 클리어 후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코스튬 모드가 기다리고 있고 2편에선 주인공이 두부로 변신해 좀비들과 싸우는 괴상망측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극한의 공포로 긴장된 마음을 웃음으로 다스릴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3편에선 용병이 주인공이 되어 짧은 시간안에 도착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것입니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록 많은 돈이 생기는 데 그것으로 좋은 무기를 사서 다시 도전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br/>
                <br/>
                바하가 제목에서 처럼 호러 액션의 대명사라 불린 가장 큰 이유는 카메라 시점에 있습니다. 3인칭은 주 시점으로 마치 CCTV로 보듯 구석진 카메라 시점 덕에 아무리 배경을 크게 옮겨도 폐쇄적인 공포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br/>
                <br/>
                또, 요소요소에 등장하는 좀비들의 깜짝 등장과 음산한 배경 사운드는 공포 압박감을 더욱 심하게 조여왔습니다. <br/>
                <br/>
                무엇보다 빠지지 않는 건 문. 문을 열때마다 삐걱 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 하나만 달랑 나오고 서서히 열릴 때는 안에서 뭔가 튀어 나올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에선 실제로 튀어나와 간담을 서늘케 하였죠.<br/>
                <br/>
                마지막으로 실감나는 좀비 워킹과 물어뜯을 때 튀기고 바닥에 흐르는 검붉은 피는 그때 당시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유혈 낭자 고어겜들과는 비교할 수 없겠죠. <br/>
                <br/>
                <br/>
                <br/>
            </form>
            </td>
        </tr>
    </tbody>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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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 이등병 . 난동고양이 (chocob0)

( 44 / 400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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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입 일 : 2005-11-25 오후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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