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9 오전 12:57:16 Hit. 2039
바쁜일상속에 .... 간만에 친구들과 영화관을 갔습니다.
영화는 아일랜드. 밑에 분도 아일랜드 감상평을 쓰셨길래 ..
전 다른 시각에서 리뷰를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러닝타임은 대략 2시간 살짝 넘습니다.
이 기나긴 시간이 정말 후딱 갑니다. 정신없이 몰입하게 만드는 액션들..
화려한 CG에 카메라워크..
한여름에 시원한 액션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관을 나오면서. 최고의 영화다. 멋진영화다...
그런 말은 안나오더군요. 뭔가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복제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너무 가볍게 풀어간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단지 영화의 시점이 복제인간에 맞추어져 있을뿐....
어떤 한 해결방책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뭐 제가 영화에 너무 많은것을 바란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전개는... 아이로봇과 비슷하지 않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냥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스토리를 기대하고 보지는 마세요~
전 예고편도 안보고.. 단지 주연배우들과... 복제인간에 관한 영화라는 단서만 가지고
영화를 봐서 그랬는지...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스칼렛 요한슨 이쁘더군요~ ㅋㅋ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몇몇 눈에 익은 로고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마 광고료를 꽤 많이 받았을꺼 같네요.... MSN, XBOX, PU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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