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9 오전 2:52:54 Hit. 2596
지퍼스 크리퍼스1 을 본후에 가슴을 엄습하는 답답함에
참 잘 만든 공포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본후에 답답하고 더러운 기분을 느끼는 영화가 정말 몇 안되는데
이영화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데 본후에는 기분이 상당히 더러워 지는 영화였습니다.
그 점이 좋아서 지퍼스 크리퍼스2를 빌려봤습니다.
헌데 1탄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군요..
1탄에는 남매 딸랑 둘밖에 안나왔는데 2탄은 때거지로 나오더군요.. -_-
그리고 지퍼스크리퍼스 라는 괴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알려주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나오니 뭔가 감상하는데 느긋해 져버린데다가
영화를 보고 나서 너무 시원시원하네요.. -_-
스토리나 모든면에서 1탄보다 못한 면이 있었습니다
흥행은 대단했다던데.. 1탄 보고 2탄에 대한 기대를 너무 한 탓일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설정자체가 꽤 맘에 들어서 걍 재미로 봤습니다.
1탄 보다 남는것도 없고 재미도 별로 였지만 1탄 주인공이 얼굴 몇번
비추는 것에 대만족 이었습니다. 왠지 1탄 남자 주인공이 대단히 친근감이 있습니다.
2탄에는 누나가 등장할지 알았는데 동생이 등장하네요
하여간 기회되면 1,2탄 순서대로 보세요 한번 봐줄만 합니다.
더러운 기분을 맛볼수 있는 1탄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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