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9 오후 12:30:41 Hit. 2392
엄청 기대하다가 플레이하기 시작해서 한 이틀동안 30화까지 진행했네요.
로딩은 예전과 비슷한 편으로 대부분의 참전 메카닉들의 움직임은 2차 알파의 그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몇몇 씬이나 컷이 추가되긴 했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새로 참전한 건담씨앗계열과 버철온계열. 그리고 F 이후 자취를 감췄던 이데온에 대한 기대감으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동일 성우를 이용한 장난이라던지 효마나 코우지의 개그성 대사들이 여전해서 인터미션도 틈틈히 해석도 해보고 해석 해놓은 것도 보고 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몰입도는 어느 정도 합격점?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 2차 알파 때의 주인공들도 등장합니다. (!)
이번에 추가된 수퍼계 에코효과 때문에 전작의 그 무덤덤한 외침에 우울해하셨던 분들도 이젠 만족하실 수 있을 듯 싶고, 이번에는 다양한 스테이터스 변화 등 여러가지로 새로운 시도가 많은 듯 하여 여전히 완전개조된 기체가 학살을 하는 그런 분위기는 존재하지만 어느정도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할 수 있겠더군요.
아차.
소대 시스템 짜증납니다. 결국엔 ; ALL 무기를 가진 유닛을 편애하게 되더군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