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9 오후 4:32:12 Hit. 2644
호러게임의 설정도 여러가지인데 이게임의 설정은 힘없는 주인공의 도주(?)다.
게임의 배경은 사일런트힐 씨리즈에 비하면 너무 평범하고 무섭지도 않다.
하지만 엔티티라는 놈들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조금은 공포감이 생긴다.
엔티티의 출현과 동시에 배경음악이 바뀌면서 무작정 도망만 다니는 주인공.
스치기만 해도 겁에 질리는 주인공.
마치 이런것은 악몽을 꾸는듯한 설정이다. (악몽꾸면 도망다니니까.... 나만 그런가?)
하지만 도망만 다니는게 아니다. 마지막에는 쫓아오는 놈에게 심판을...
클락타워3는 스토리가 잘 짜여있다. 스토리를 점점 진행해가면 갈수록 스토리에 빠져든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퍼즐등의 단순함으로 어드벤쳐적인 재미는 반감된다. 또 한번 클리어후
하드 모드로 게임을 시작했을시에는 공포적인 요소도 반감된다. 그때 그자리에서 나오게 설정
되어있는 엔티티때문이다. 소장용 가치는 없지만 한번 해볼거라면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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