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5 오전 2:52:31 Hit. 2891
확실히 잘만든 게임입니다.
라이센스가 좀 황당한 면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노가다가 필수에
차를 꾸밀수 없다는게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만든 게임이네요
특히 정말 사실같은 차체와 달리때의 진공소리는 정말 달리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착각을 줄 정도였습니다.
200이 넘으면 귀를 울리는 구우~ 하는 바람소리와
그때 갑자기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진짜로 사고 난지 얼마 안된
저는 진짜 처럼 미끄러지는 그란4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오프닝~ -_- 그란에 영원한 오프닝곡
오페라처럼 시작했다가 그란 특유의 락음악으로 변하는 오프닝도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역시나 보안할것들이 많은 그란4라는것도 느꼈습니다.
플스2 특유의 바닥과 지상 중간에 하얗게 갈라지는 점
릿지레이서도 이 문제를 해결 못했었죠..
거기다 차제 파손이 불가하여 박아도 멀쩡한 플라스틱차체..
업그레이드를 해도 거기서 거기.. 소리도 그대로 모양도 그대로
성능차이를 느낄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변하는 것은 온리 타이어 휠과
뒷날개 뿐~.. -_-;
앞범퍼나 뒷범퍼 옆범퍼 유리 코팅이라던가..의 변화는 불변의법칙.. -_-;
그러하니 자기만의 스티커는 아예 꿈도 못꿀 지경이니
먼가 아기자기 하게 만들려고 노력은 많이 한듯한 그란4이지만
자동차 자체에 대한 배려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란5에서는 과연 해결될 문제인지 아니면 그란의 영원한 숙제로
남을지는 알수 없지만 제발 5에서는 자체에 제 스티커 하나
박고 달려 보고 싶은게 저의 그란에 바라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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