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30 오후 3:36:41 Hit. 2963
제가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이 지방인지라 매장에서 중고 게임을 찾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님에도 그란투리스모 4 정발을 찾아헤메던중 도저히 못찾고 꿩대신 닭으로 구입한 번아웃3..근데 이건 그란과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완전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이게임은 비록 그란처럼 차의 특징을 리얼하게 살린 게임은 아니지만 스피드감 하나만큼은 요근래 게임 중 정말 끝내주더군요..전 차종의 트랜스미션이 전부 오토이고 차이점이 스피드와 차량무게밖에 없지만 레이싱중 부스터를 이용한 드레프트나 속도감, 그리고 차량사고시 전복이나 파손을 잘 표현한 점등은 정말 이게임에 큰 매력이라할수있구요..특히나 크래쉬 모드는 한편에 자동차액션영화를 찍는 듯 플레이어가 자동차 전문 스턴트맨이 된것처럼 어떻게 차를 몰아야 대형참사가 일어날까(?)..하는 요상 야릇한 고민을 줍니다..겜산지 3일째 됐는데 전혀 물리지 않네요..단순한 레이싱 게임을 원한다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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