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3 오후 8:00:49 Hit. 2780
저는 어릴때 부터 비디오게임만을 줄창 즐겨왔던 관계로 하여
일본 게임이 세계 최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피시게임이고 온라인 게임이고 간에 일본 비디오 게임을
따라올 것은 없다라는 신조아레 줄창 일본 게임만을 신봉하는 신봉자였습니다.
헌데 어느날 피시로 웹서핑~ 을 하던중 GTA라는 게임을 다운 받았습니다.
거의 도스 게임이었죠..
헌데 그 내용이 2디 캐릭이 도시를 이리저리 돌아뎅기다 사람 지나가면 쏠수 있고
피티기고 차 뺐어타고 오토바이 뺐어타고.. 그게 다였습니다.
하지만 뺐어탄다라는 시스템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얼떨결에 해 봤는데 재밌더라 라는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한 2년 지났나? 친구가 네가 재밌다고 말했던 게임 샀는데 정말 재밌더라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아니 그게 플스로도 나와?"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래봐야 뭐 양키게임인데 어련할라구..
라고 생각하는데 그쳤습니다.. 양키게임에 별 관심이 없는데도 양키 게임이니까
재미없겠지 라고 미리 판단하고 하지도 않고 있다
어느날 친구 집에 갔다가 GTA3를 하게 되었습니다. -_-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그냥 그때의 도스게임~ 이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한동안 넉놓고 바라보게
만들었을 뿐더러 짧은 시간 플레이 했지만 잊을수 없는 시스템과 재미!!!!!!!
특히 그 재미라는 것이.. 이제까지 생각지도 못한 형식이어서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이렇게 발전했구나 라는 혀를 내 두를 정도의 시스템과 게임방식이었습니다.
그 이후 양키게임에 대한 선입견이 180도 바껴버려서 이제는 오히려
일본게임보다 양키게임을 선호하게 되어버렸네요
아직도 GTA를 첨 했을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줄창하고 있구요.. ^^ 제가 이제까지 해본 모든 게임 중에서
단연 톱에 들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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