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독특한 스타일의 접근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강하고, 카리스마 있고, 잠재능력이 뛰어난 주인공이 아닌,,,
지극히 평범하고, 겁많고, 내성적인 아주 평범한 인물이 만화의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진행해 나갑니다...
자신이 꼭 로봇을 타야만하는 운명,,, 그리고 그를 둘러싼 내면의 갈등,,,
인간의 심리 즉 책임감, 두려움, 정체성등을 잘 표현한 만화라고 생각됩니다...
약간은 시니컬하고, 우울한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우리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만화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부담없이 편하게 보기에는 비추하는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