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 Battle C1 Grand prix JAP

소감/간단평

Racing Battle C1 Grand prix JAP

시온군

2005-06-01 오전 12:59:58 Hit. 3389

<div>Genki 는 검호나 풍운 시리즈로 잘 알려진 회사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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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이 번에 나온 racing battle을 어렵게 구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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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란 같은 시뮬레이터를 지향하는 나는 아케이드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이 게임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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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약간 실망을 했다. 무엇보다 그란4와 비교할 수 없는 그래픽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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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결과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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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상당히 흥미로운 요소가 많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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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직 일본차량 메이커 외의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없는듯)</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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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니드포스피드 처럼 차량을 마음껏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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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말 그대로 몬스터로 개조 할 수 있었고, 엔진 자체를 바꿈으로써 700마력의 FD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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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능했다. 그리고 차량에 다는 부적(오~), 크리너 등등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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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늘 가까이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샵에서 살 수 있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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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기자기한 재미들을 제공했다. (아직 초반이라 이걸 어디에 쓰는지는 모르겠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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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차뿐만 아니라 운전자를 위한 레이싱 슈트와 헬멧, 장갑 등을 구입해 착용함으로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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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몇 가지 포인트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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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신선하고 재미있는 시도가 여러가지 엿  보이는 이 게임의 최대 메리트라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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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가지의 배틀 시스템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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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 RP, DP 등으로 구별하는 이 배틀 시스템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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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모두들 포인트를 맥스로 주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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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패널티를 접하게 되면 포인트가 깍이고 포인트가 제로가 되면 게임이 끝나는 형태인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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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라이벌의 포인트를 먼저 깍아 없애는 것이 배틀의 승리 요건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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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RP 시스템은 기존의 레이싱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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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란 유저라면 다 아는 코스아웃이나 라이벌 차량에 Kiss를 하게 되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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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패널티를 받고 포인트가 깍이는 형식이다. RP는 유일하게 적의 포인트가 다 깍이지 않아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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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승리를 할 수 있다. 다른 차량보다 먼저 체크기를 받으면 되는 것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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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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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대 혹은 복수의 차량을 라이벌 차량으로 선정해서 배틀 버튼으로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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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배틀을 시작하고 그 차량보다 앞서 나감으로써 승리를 하게 되는 배틀 시스템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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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배틀 시작후 상대 차량과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게 되면 패하게 되고 꼬리를 물고 늘어져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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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추월하면 승리하는 방식인데. 이니셜D를 즐겨하는 분이라면 대충 감이 올 듯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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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P는 이름에서도 느끼겠지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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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드리프트 포인트 배틀이다. 상대차 보다 드리프트 포인트를 많이 얻는 것이 승리의 열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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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실 나는 레이싱 게임을 즐기지만 그립주행을 즐겨하는 편이라.(사실적 시뮬레이터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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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드리프트에 자신이 없었으나.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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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막상 해 보니 다른 배틀 시스템에 비해 난이도가 낮았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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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초보자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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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게임은 브레이크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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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케이드로 그저 달리고만 싶다면 사용해도 좋으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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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실. 어시스트를 쓰지 않아도. 무난하게 코너를 돌 수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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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아직 코스를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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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게임은 실제 코스만 (일본의) 등장하는 듯 하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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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래서 그란이나 엔수시아 같은 게임을 몇 번 접해본 유저라면 코스 공략에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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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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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란에 너무 익숙해 져서 처음엔 상당히 어색한 쉬프트 업, 다운 이었으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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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편하게 차를 운전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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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본어에 어느 정도 익숙한 유저라면 매뉴얼 필요없이 게임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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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충분히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div>

Lv.3 / 이등병 . 시온군 (boknoaizard)

( 52 / 400 ) 13%

포 인 트 : 152 P
가 입 일 : 2008-12-13 오전 9:55:43
최종접속일 : 2008-12-13 오전 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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