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31 오후 12:41:48 Hit. 3645
요즘 일어공부나 할까하고 아껴두었던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이하 테오데2)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명작은 명작이더군요. 그래픽은 초기작품이니 만큼 굉장히 나쁩니다. 플스1 후반에 나왔던 게임보다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제미 있더군요.
게임하기도 굉장하 편합니다. 자세한 시스템은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만, 전투시 오토로 해 놓으니 약한 몹들 나오는 지역에서는 편하게 전투하고 강한 몹들나오는 곳에서도 캐릭터들 중 일부를 조절해서 물약이나 힐링 마법 사용하게 하니 참 편하더군요.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요소들이라든지 정말 게임하는게 즐겁습니다. 거기에 반해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그래픽과 허우대만 멀쩡할 뿐이지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 플스2 구입하고 가장많이 했던 게임이..;; 브리간다인~그랜드에디션(플스1)이라고 한다면 웃기죠..^^;
밥먹고 와서 브리간다인~그랜드에디션 간단하게 올리도록 하죠. 플스 메니아분들도 잘 아시는분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영문 메뉴얼 뒤적거리면서 힘들게 하는법 익혀서 했던 게임인데, 파이날 판타지 택틱스, 악마성 드랴큐라~월하의야상곡 과 동급이라고 할만치 재밌는 게임입니다.^^; 플스2로 후속작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죠.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더군요..^^; 그럼.. 밥먹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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