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가슴이 찡한 영화입니다.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지만 코믹이 아니예요.
911 참사 때 가족을 잃고 약간의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사는 주인공에게
대학생 때 룸메이트였던 친구가 찾아오게 됩니다.
여러 일들이 벌어지고 서로가 자신이 잊고 있었던 혹은 잊고 살려고 했던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 중간 중간에 아담샌들러가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완다와 거상을 하더라구요.
이 영화와 완다와 거상의 스토리...왠지 강한 연관성이 들기도 하구요
한번 쯤 생각하면서 볼만한 영화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