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데몬스포지
저는 동생이 있는데 주로 같이 하기 위해서 스팀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ps를 시작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ps게임도 거의 20개 정도는 산 거 같은 데 전부 분할화면 또는 한 화면 공유로 하는 게임들입니다. 저는 혼자 하는 입장보다는 한 화면에서 둘이서 하는 입장으로 레벨업도 하는 겸 추억도 살리는 겸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인상]
사실 이게임 사기 전에 엄청 고민했습니다. 이 게임 아마 거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완전 폭망한 게임이라고 알고 있고 플스3 cd 가격이(당시에 플4도 안 나왔음) 3000원인가 였으니까요. 아마 지금 찾아봐도 그럴 겁니다. 그런데 제가 RPG류를 정말 좋아해서 협동 RPG류 게임을 찾다보니까 찾았던 게임이 이거였습니다. 고민을 좀했으나 어차피 3000원도 안 되는 cd가격 재미없으면 그냥 밥 한 끼 날렸다고 생각하자면서 샀습니다.
[게임평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 깻습니다. 허허 제가 이걸 혼자서는 안 해봤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둘이서 할 때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제 턱이 낮아서 그런가요 하하. 여느 RPG 게임이랑 비교하면 분명 뒤떨어지는 건 맞으나 난이도도 나름 괜찮았고 ps로 이런 장르를 둘이서 한다는 게 저에게는 좋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RPG게임으로서는 부족하지만! 둘이서 즐기면서 하기에는 나름 괜찮았다! 이 정도 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