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알 파치노.
광기어린 연기의 대가라고 할 수 있죠.
여인의 향기나 스카페이스, 대부등에서 열연을 펼친 알파치노의
광기연기의 끝을 볼수 있는 영화 스카페이스 입니다.
미국의 정치적 망명 허용에 따라 쿠바의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가는데 주인공 안토니오 몬타나는 그 중 한 사람입니다.
쿠바에서도 갱이었던 그는 인생한방을 꿈꾸며 마약 배달일을 시작하고
고유의 카리스마로 보스를 밀어내고 미국내 최고의 마약왕으로 성장합니다.
그의 연기는 특히 후반으로 가면서 광기가 두드러 지는데요
그의 배후에 있는 거대 마약왕을 배신하면서 부터는 그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코카인을 마구 흡입하는 모습을 보이죠.
마지막 장면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라는 대사는 킥애스에서도 패러디 될 정도로
유명한 장면입니다.
갱스터 영화의 영원한 명작 스카페이스. 한번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