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본 영화입니다
스패니쉬 영화입니다
장르는 공포구요
첨에 스패니쉬 말이 쏟아져 나올 때는 약간 당황스럽지만 보다보면 적응하게 됩니다
요즘 화려한 스케일을 내세우는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저예산이라는 짐작이 가게 하지만 잘 만든 수작입니다
고어신이 난무하는 최근 공포 영화와는 다르게 시력을 점차 잃어가면서 찾아오는 주인공의 공포를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극장에서 나오면서 일부 관객들이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지루하다 이런 평을 하시는 걸 들었어요
요즘 블록버스터에 사람들이 너무 길들여져 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