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오전 9:30:08 Hit. 4835
세가 시리즈..
닌텐도의 슈패미가 주류였던 때에도 비주류에 속했던 세가에 열광했던 유저 입니다.
슈패미와 메가드라이브 사이에서 고민 했던때 랜드스토커와 샤이닝 포스에 덥석 메가드라이브를 선택했던것이 계기로 메가씨디까지 가게 되었네요
PC엔진 듀오와 메가씨디는 비교하기 곤란할 정도의 소프트가 적었지만 3X3 아이즈 성마전설이나 아스란 전기는 감동 그자체였지요.
차세대를 결정할 때도 파판7의 PS냐 슈로대F의 세턴이냐 사이에서 고민 하다 결국은 다시 세턴을 선택하였죠.
소프트는 적었지만 지금 비교해도 빠른 로딩과 액션게임등의 강점. 무엇보다 세가의 게임은 세가의 게임기에서만 실행하게 하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독점 소프트의 매력을 빼 놓을수가 없죠.
차마 드림케스트는 선택하지 못하였지만 게임 인생에 큰 획을 그었던 세가..
고집스럽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던 세가만의 게임기를 다시 접해보고 싶은것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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