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1 오후 6:06:27 Hit. 18611
즐사마의 두 얼굴의 탈을 쓴 슈퍼로봇대전F 공략앤 리뷰,
이번회는 10화 공략을 좀 자세하게 다뤄볼 예정임으로 10화~11화입니다.
그럼 오늘도 다함께, 마징~~~~~~~고!!
즐사마의 두 얼굴의 슈로대F 공략
기종: PS2
분기: 슈퍼계
제 10화, 배반
난이도 ★★★
드디어, 나쁜 계집 렛시양을 꼬드길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번회부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니,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보급물자를 받게된 론드벨 일행은, 게스트군과 일본 근해에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회는 어떻게 플레이 하냐에 따라 어려울수도 있고, 쉬울수도 있다. 분배를 잘해서 적들을 잡아내야 한다.
(슈로대F 악역중, 가장 좋아하는 세티양...하악하악)
처음부터 떡~하니, S급의 보스가 두명 등장하신다. 바로 세티와 제브. 이둘은 앞으로도 종종 보게될 인물인데, 현재 타고 있는 기체는 '라이그=게이오스'이지만, 실제 이들의 전용 기체는 아니다. 전용 기체로 갈아탈때까지는 자주 나오는데, 초반에는 어차피 먼저 공격 오지 않으므로, 괜히 건들지 말자. (정말 개피본다. -_-;;)
(드디어 안문호 형님이 그나마 쓸만한 기체를 얻었다.)
이번회부터 리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아직은 무개조이므로, 적진 앞에 나서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요격하는 식으로 플레이하자. 참고로 아무로의 리가지는 완결때까지는 계속 타야할 것임으로 개조는 돈이 남을때마다 발라주자. (참고로 필자는 EN과 무기들만 약간 개조했다. 어차피 아무로는 존재 자체로도 충분히 강하다. 다만, 기체가 못 따올 뿐이지...ㅋ)
(앞서 말한 라이그 게이오스...지형 올 A에, 무시무시한 운동성과 장갑...충분히 보스급이다)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녀석들을 잡을 수 있다고 한 것 같지만, 무리는 하지말자. 어차피 나중에 포세이달 증원도 있다. 이놈들만 잡고 끝낼 건 아니지 않은가.
(필자가 너무 좋아하는 기체들...특히 세티의 뷰드리파를 좋아한다)
게스트 3인방...슈로대F에서 악명높은 녀석들이다. 유저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보스들 되시겠다. 참고로 이녀석들이 몇마리나 등장하냐에 따라 난이도가 좌지우지 될 정도.-_- 바로 위의 기체들이 녀석들의 전용 기체인데, 기력이 올라갈때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보인다.
(초반에 시작하는 섬에서 움직이지 말자.)
참고로 위의 그림과 같이 시작하는 섬에서 움직이지말고 진영을 갖춰두자. 어차피 조무래기들이 알아서 날라온다.
일단 에이스로는 이번 맵이 수중전이므로, 공중을 다닐 수 있는 기체여야하겠다.
필자는 게타1, 리가지, 게슈펜스트들로 녀석들을 유인하며 각개격파했다.
(초기적들을 모두 전멸 시키면, 포세이달군이 남쪽섬에서 증원된다.)
이번회도 어김없이, 갸브레와 렛시들이 등장하는데, 이때부터 아군들도 남쪽 섬으로 슬슬 이동하도록 하자. (서로 수중전 해봐야 골치만 아프다.-_-)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슈로대F가 '설득대전F'로 불리게 되는 전초전이다. (앞으로도 설득할 애들이 널렸다...-_-)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렛시를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뭣땀시? 난 렛시가 싫은데 꼭 설득해야 하나~?"
(다바로 렛시에게 접근하면, 설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생긴다.)
싫어도 하는게 좋을 것이다. 왜냐?? 어차피 설득 안해도 아군이 되기 때문이다. -_-;
그럼? 차라리 죽이고 경험치와 돈을 얻고, 아군이 되는게 낫지 않겠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기서 설득하면, 바로 아군이 된다. 즉, 개조가 충실히 된 기체를 꽁짜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격파를 한 후에 아군이 된다면 무개조의 갈바리템플을 입수함으로...플레이어에겐 손해일 것이다.
어쨌든 렛시를 다바로 설득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배반 때리므로...-_- 플레이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갈바리템플 자체가 초반에는 굉장히 좋음으로, 잡 헤비메탈을 상대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갸브레와 떨거지들뿐~ 사뿐히 즈려밟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자~
간단팁: 가장 처음 설득을 하게 되는 시나리오인데, 설득 대상 앞에 접근을 하면, 선택창에서 설득 이벤트가 새로 생긴다. 설득을 선택하고 대상을 선택하면 설득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제 11화, 사도, 다시
난이도 ★★
에바 2호기 수송을 마치고 돌아오는 론드벨, 그러나 이번엔 설상가상으로 사도와 포세이달군이 다시 침공해 온다.
(아흥흥...에바 최고의 히로인 아야나미양...능력치는 쓰렉이지만, 애정을 갖고 키우자~!)
처음에는 네이 아줌마를 위시한 포세이달군을 상대해야 되는데, 앞서 말했듯 사도의 증원이 6턴째 북동쪽 부근에서 이뤄지므로, 사도를 잡을 편대와, 포세이달을 상대할 2부대를 짜는 것이 중요 포인트. 필자는 마징가Z와 주인공, 게타를 위로 보냈고, 그외에 유닛들은 모두 포세이달을 상대하러 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포세이달 잡으러 갔다가 다시 사도 나오면 또 우르르 몰려가는 사태가 발생한다.-_-)
(사도 타도 부대는 사도가 나오기전에 빨리 저 위치로 가자!)
참고로 이 사도는 잡기가 매우 힘들다.(나도 잡지 못했다...orz) 강해서라기 보다는, 체력이 일정이하가 되면 퇴각하기 때문이다. 체력이 60%정도가 되면 퇴각하는데, 대략 체력이 40000만정도... 그러니까 마지막 일타를 적어도 데미지가 2만 이상을 줄 수 있는 필살기로 마무리 해야 된다는 것이다. 게타3의 대설산 오로시를 4단계까지 개조했음에 불구하고, 2만이라는 데미지는 주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크리티컬도 나오지 않고...결국 포기했다.-_- (우린 도대체 왜 여기에 뛰어온 거지??) 필자가 생각해 본 결과, 풀개조+크리티컬을 노리면 아마 잡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해파리 같은 녀석...사도치고는 꽤나 귀여운 모습이다.-_-;;)
어차피 지금 못잡아도 나중에 잡을 기회는 온다. 애초에 사도를 포기하고 포세이달이라도 전멸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전 병력을 포세이달쪽에 쏟아부어도 좋다. (단, 마징가라도 일단 사도쪽으로 가주자. 어차피 이동력도 낮아서 아군들 따라가기 바쁘고, 사도도 일단 퇴각은 시켜줘야하니까...)
네이를 위시한 포세이달 세력은 사도가 등장하면 바로 퇴각해 버리니, 꾸준히 밑으로 내려가자. 단, 내려가면서 맵병기를 맞을 수 있으므로, 맵병기는 확실히 주의하자.
(내 하트가 빛나는 순간, 너는 이미 죽어있다! 샤이닝 핑가르~~!!)
우선 쇼우의 빌바인을 얻기 전까지는 포세이달의 전투에서는 도몬을 앞세워 싸워가자!
간단팁: 이제 어느정도 슈로대F의 취향을 알았을 것이다. 맵이 대부분 중간에 적이 증원을 오거나, 퇴각을 한다. 즉, 맵 세이브를 자주해 둬야 나중에 낭패를 안보게 될 것이다.
이번 시간은 이것으로 끝났네요. 12화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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