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8 오후 7:29:34 Hit. 2431
예구로 오딧세이와 함께 구매하고 두어달??간 엄청 즐거웠습니다. 마리오카트는 위유때 뽕뽑을만큼 해서 그런가 가끔 한두판...
젤다는 스토리모드 끝나고 나니 사당챌린지가 귀찮아져서 스톱했습니다ㅎㅎ그리고 그게 끝... 약 세달정도??
전원한번 안넣어보고 방치했네요. 그러다 x펌을 하게되었습니다. 고전게임 에뮬들 돌려보고 싶었거든요ㅎ
슈패 플스1때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가 추억찾기용으로..ㅎㅎ
그러다 우연히 하게된건 언에픽 이라는 인디게임이었습니다. 메트로베니아 류의 지도열기 RPG 게임인듯 해서 흥미가 당기더군요.
악마성의 추억이ㅎ 10시간정도 즐겼을까요 버그때문에 중요한 스토리 진행이 막혔습니다ㅜ 아 이걸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나 하다
에이 이럴바엔 에뮬로 월하의 야상곡이나 다시 즐겨보자!! 라고 생각했더니 오잉?? 한글판도 있더군요. 바로 설치 후 시작...
그리고 지금까지 정신놓을만큼 즐기고 있습니다. 남는 시간은 무조건 월하에 투자하고 있네요ㅠ이러면 생활에 지장이...
마치 학창시절 처음 월하의 야상곡을 했을때와 같은 느낌이네요 하하
사실 메트로이드 악마성 류의 인디게임 요즘 정말 많이 나오지만... 뭔가 점프에 많은 중점을 둔 것 같더라구요. 워낙 좋아하니까
거의 해보는 편인데 다 비슷했습니다. 발 삐끗해서 리셋되는순간 짜증이...ㅜ
그런 의미에서 마리오 오딧세이 이후 제가 가장 즐기는 게임은 아이러니하게도 나온지 20년도 더 된 월하의 야상곡이 되었습니다
한글화 되어서 스토리도 즐길 수 있고!! 아무리 고전게임이라도 요즘의 인디게임들 보다는 나은 그래픽에 유려한 OST...
뭔가 게임 불감증을 한번에 치유해주네요. 충분히 즐긴 다음에 다시 추억의 바이오하자드2 나 패러사이트 이브를 해봐야겠습니다. 고맙게도 고전게임 한글화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먼자리에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여러 님들의 현재 가장 재미있게 하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오랜만에 청소년 시절의 기분으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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