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7 오후 11:25:25 Hit. 9416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자유여행을 다녀본건 처음이라 재미있게 돌아다녔습니다.
신혼여행도 오사카로 가야겠네요.
위 사진이 이번 여행의 인증샷? 입니다 ㅎ
여자친구랑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돌아다니고 먹으면서 사진도 찍고 다녔는데
정작 게임 살 때는 사진 한장 안찍었네요 ^^;;;
일단 일본가서 느낀 점은 '의외로 하나도 안싸....' 입니다.
참고로 위 소프트는 다 중고로 구입한 녀석들인데, 대난투는 아직도 중고가 4680엔이나 합니다.... 4680엔이요....
처음엔 벌써 Wii U용 대난투가 나왔나 했을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플포 는 새거랑 중고랑 900엔 차이인곳도 봤습니다. ㅠㅠ
덴덴타운 자체도 게임파는 곳이 많이 줄었는데, 그 와중에 Wii 종류는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상대적으로 많이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Wii U도 베이직 중고가 20000엔~21000 엔 정도, 게임 추가 되어있는 패밀리 프리미엄팩이 28000엔 언저리,
게임없는 프리미엄 팩이 26000엔 언저리입니다.
신품 WiiU는 패밀리 프리미엄이 32000엔 부근이었습니다. (500엔 언저리로 싸거나 비쌈)
가장 저렴한 Wii가 3650엔이었던 것에 비하면 아직 많이 비싸더군요. (진짜 3650엔 입니다..... 5만원 안돼요;;; 참고로 눈처크 중고가 990엔...)
위파티U랑 슈마U도 구입예정이었는데, 소프트 중고가가 생각보다 비싸서 패밀리 프리미엄 위유 중고를 점원에게 묻자
"일단 기계는 초기화되어 있는데, 전 소유주께서 게임을 가져 가셨을 수도 있어서 게임이 있다고는 장담 못함"
위와 같은 멋진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일본까지 와서 복불복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에... 빅카메라로 달려가
여행객 면세 8% + VISA 5% 세일 합쳐 29668엔에 구입했습니다.
새 제품에 카드 결제를 감안하면 그럭저럭 좋게 산거 같아서 만족중입니다.
게임 외에도 3주 후 이사갈 집에 장식할 아이템도 몇개 사서 기분은 좋네요.
(가장 아래 있는 페이퍼 마리오 버섯 모양 발판이 아주 귀엽습니다...... ㅋ)
기억에 남는건 마리오&루이지 위모트 샀더니 껴주던 볼펜 2자루.... ㅎ 처음엔 스트랩을 따로 주는 줄 알았습니다 ^^;;
여자친구가 꼭! 해보겠다고 하기에 덩달아 구입한 바람의 택트까지 게임은 넉넉하게 산것 같네요 ^^
한동안은 게임 엔딩보는 재미에 빠져 살 것 같습니다 !
다들 즐거운 겜 생활 보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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