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6 오후 10:09:04 Hit. 7276
얼마전 딸아이가 사용하던 일본판WII U를 판매했습니다. 딸아이도 저도 일본어를 잘 몰라서 프리미엄 버전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게임만 하다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잘 되던 제품을 초기화만 해서 판매했습니다.
구매자 분은 위유를 구매해서 하드로더 작업을 하신다고 하셨고, 전 제가 갖고 있는 위유와 일본판 대난투게임시디를 같이 판매하면서 전 일본어도 잘 모르고 하드로더가 어렵고 겁이나서 못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구매자 분은 일본어를 공부해가면서 해보겠다고 하셨고, 그리고 나서 2주정도 작업을 하셨는지, 갑자기 반벽돌이 되었으니 반품을 해달라는 겁니다. 황당하게도 그리고 지금은 vWii 실행도 안되니 원래 불량을 팔았다고 하시면서 막무가내로 반품을 해달라니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홈브류를 설치하고 iso 설치화면에서 넘어가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불량제품을 팔았다는 거에요. 홈브류까지 설치를 했으면 대난투게임도 실행을 했을 거구. 정상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이란걸 뻔히 알면서도 말이죠.
그리고 하도 말도 안되게 나와서 문자, 전화 차단을 해놓았더니 오늘은 부모님까지 전화를 해서 사기꾼 취급을 하는데 정말 황당하고 미치겠습니다. 중고거래 가끔하지만 이렇게 상식없이 막무가내로 나오는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요?
일단 제가 판매했을 때 처럼 vWii에서 게임실행되게끔해서 보내주면 환불해주겠다고 했지만, 사기꾼소리까지 들으니 정말 기분나빠 주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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