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인 어느 날, 하루히의 호출이 있어 항구로 향하는 일이 된 나(쿈) 여동생.
약속 장소에 나타난 하루히는 「호화 여객선 크루즈의 초대권을 제비뽑기에서 얻었어요!」라면서 자랑스럽게 초대권을 과시한다.아무래도 SOS단의 면면 외에도, 야구 대회의 답례라고 칭하고, 츠루야씨, 타니구치, 쿠니키다, 그리고 여동생도 초대하고 있는 것 같다.
SOS단의 멤버와 합류한 나는, 이 크루즈 여행도 코이즈미의 교육이라서 의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알고는 가슴을 쓸어내린다.그리고 「이것은 노는것이 아니예요 , SOS단의 활동이니까!」라면서 흥분한 하루히에게 진절머리 나면서도, 여름의 추억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시추에이션에, 정직하게 말해서,조금 마음은 뛰고 있다.
뭐, 모두도 즐거운 것 같은데, 하루히가 교제해 줄까…
뱃여행안, SOS단 멤버는 객실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차를 옮겨 와 준 아사히나씨가, 배의 흔들림으로 티캅을 떨어뜨린 순간, 나는 충동적으로 손을 뻗어, 떨어지는 컵을 순간에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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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반사 신경이다」라고 모두는 칭찬하지만, 나는 그 때, 표현이 없는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 것이다」.나가토에게 상담해 보니까, 「시간이 루프 하고 있다」면서, 시원시럽게 인정한다.
무려, 배에 탑승하고 나서 내릴 때까지의 하루를 몇번이나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또, 터무니 없게 되어 버렸다.다른 면면은 그런 일을 지사정도 없는 채, SOS단을 말려 들게 한 소란은 가속도적으로 퍼져 간다.
…하루히가 관련되어 있는것이다.원래 평온하고 무사하게 끝날 리가 없다.나도 학습 정도는할수 있다이렇게 해서, 스즈미야 하루히를 필두로 해서 우리들이 SOS단의 항해는 막을 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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