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1 오후 4:31:45 Hit. 4959
아탈란타 (Atalanta)
필요한 포지션: 미드필드
연결된 선수들: 마씨모 도나티(셀틱), 사무엘레 달라 보나(나폴리)
전망: 현재 아탈란타는 미드필드 진영을 더욱 두텁게 하길 희망하고 있다. 과거 아탈란타에서 뛰었던 마씨모 도나티의 복귀를 가장 원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나폴리에서 전력외로 분류되고 있는 사무엘레 달라 보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볼로냐 (Bologna)
필요한 포지션: 공격수
연결된 선수들: 베르나르도 코라디(레지나), 안젤로스 카리스테아스(뉘른베르크),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피오렌티나), 파벨 브로젝(비슬라 크라코브), 넬손 리바스, 올리비에 다쿠르, 마리오 발로텔리(이하 인테르)
영입: 마씨모 무타렐리(자유영입)
전망: 일단 볼로냐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바로 공격수이다. 현재 여러 명의 공격수들과 루머를 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볼로냐가 가장 영입하길 원하는 선수는 레지나의 공격수 코라디이다. 참고로 볼로냐의 간판 공격수인 마르코 디 바이오와 코라디는 과겨 발렌시아에서 함께 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외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보강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자금이 부족한 볼로냐이니만큼 현금 이적보다는 인테르의 잉여자원들을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칼리아리 (Cagliari)
필요한 포지션: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연결된 선수들: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피오렌티나)
전망: 칼리아리의 최우선 목표는 단 한가지이다. 바로 팀의 에이스인 로베르트 아쿠아프레스카 지키기. 현재 인테르는 아쿠아프레스카의 임대 복귀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칼리아리 구단주인 마시모 셀리노는 "인테르가 1년 임대 약속을 지켜주길 원한다"며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에게 호소했다.
아쿠아프레스카가 인테르로 떠날 경우 칼리아리는 인테르에게 다비드 수아조의 친정팀 복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칼리아리에서 스타 공격수로 성장한 그는 07/08 시즌 인테르에 입단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채 지난 여름 벤피카로 임대를 떠났다.
한편 칼리아리는 최전방 공격수를 도와줄 공격형 미드필더 역시 물색하고 있다.
카타니아 (Catania)
필요한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연결된 선수들: 세바스티안 두바르비에르(CFR 클루지), 안데르손 피쿠(그레미우), 요니 레오니(FC 취리히)
전망: 지난 여름 루마니아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인 니콜라에 디차를 야심차게 영입했으나 그는 이탈리아 적응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제 카타니아는 디차를 대신할 선수를 물색 중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디차와 마찬가지로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세바스티안 두바르비에르이다.
키에보 베로나 (Chievo Verona)
연결된 선수들: 막시 로페스(FC 모스크바), 그레지아노 펠레(AZ 알크마르), 카를로스 퀸타나(라누스), 스티븐 마킨와(라치오), 스티븐 아피아(무직), 프랑코 세미올리, 파파 와이고(이하 피오렌티나),
전망: 일단 키에보 역시 최우선 영입 목표는 공격수이다. 인테르에서 임대로 영입한 케를론과 키에보의 간판 공격수인 세르지오 펠리시에르가 모두 부진하며 키에보는 세리에A 전체 팀들 중 최소 득점(9골)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한 프란코 세미올리(피오렌티나)의 복귀 역시 추진 중에 있다. 세미올리는 4년간 키에보의 에이스로 활약한 후 지난 2007년 여름 피오렌티나에 입단했지만 현재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피오렌티나 (Fiorentina)
필요한 포지션: 수비수, 백업 공격수
연결된 선수들: 디에구(베르더 브레멘), 다니엘 아게르(리버풀), 미란다(상 파울루), 라다멜 팔카우(리베르 플라테), 미구엘 벨로수(스포르팅 리스본), 안드레아 만토반니(키에보), 로베르트 레반도브스키(레흐 포즈난), 케뱅 모네 파케(랑스)
전망: 일단 피오렌티나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바로 수비수 영입에 있다. 주전 수비수이자 클럽의 주장이기도 한 다리오 다이넬리는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하이 레벨에 어울리지 않는 수비수라는 걸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그리고 백업 수비수인 마누엘 다 코스타 역시 한계를 보였다. 이에 따라 피오렌티나는 많은 수비수들과 염문을 뿌리고 있다.
한편 알베르토 질라르디노와 아드리안 무투 투톱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지암파올로 파찌니가 피오렌티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하기에 피오렌티나는 그의 자리를 대신 메워줄 백업 공격수를 물색 중에 있다.
제노아 (Genoa)
필요한 포지션: 미드필더
연결된 선수들: 펠레(포르투), 올리비에르 다쿠르(인테르), 프랑코 세미올리(피오렌티나),
전망: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내심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제노아는 허리 부분을 보강하려고 모색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인테르 (Internazionale)
필요한 포지션: 미드필드, 공격수
연결된 선수들: 엘라누(맨체스터 시티), 디에구(베르더 브레멘),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베다드 이비세비치(호펜하임), 디에고 밀리토(제노아), 로베르트 아쿠아프레스카(칼리아리)
전망: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만시니의 끝없는 부진에 지쳐버린 인테르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제 더이상 4-3-3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즉, 이는 돌려 말하면 앞으로 4-3-1-2 포메이션만을 이용한다는 소리이고, 이를 시즌 내내 돌리기 위해선 미드필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공격수 보강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인테르가 새로운 공격수 보강에 성공할 경우 아드리아누와 에르난 크레스포의 얼굴을 더 이상 경기장에서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 (Juventus)
연결된 선수들: 다니엘 아게르(리버풀), 펠리페(우디네세), 디에구(베르더 브레멘), 유리 지르코프(CSKA 모스크바), 쥐세페 로시(비야레알)
전망: 파벨 네드베드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후계자 영입이 절실하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제 은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많은 영입 명단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디에구이다. 디에구와는 이미 2년 가까이 루머를 뿌리고 있다.
라치오 (Lazio)
연결된 선수들: 엘라누(맨체스터 시티), 세바스티안 두바르비에르(CFR 클루지), 니콜라스 베르톨로(반필드)
전망: 라치오는 부진한 프란체스코 마투잘렘을 대신할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 외에는 특별한 선수 영입을 추진하기 보다는 스티븐 마킨와, 크리스티안 만프레디니 같은 잉여 선수들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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