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1 오후 4:34:27 Hit. 6674
알메리아 (Almeria)
필요한 포지션: 플레이메이커
연결된 선수들: 없음
전망: 전반기가 종료되자마자 감독을 교체했기에 아직까지 특별히 루머상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알메리아에 가장 중요한 건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줄 수 있는 선수이다. 우고 산체스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는대로 새로운 선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틀래틱 빌바오 (Athletic Bilbao)
필요한 포지션: 공격수
영입: 가이즈카 토르케로(from 아이바르, 임대복귀)
전망: 바스크 출신만을 기용할 수 있는 아틀래틱 빌바오만의 독특한 전통 때문에 선수 수급이 쉽지 않다.
일단 빌바오는 페르난도 요렌테의 파트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아이바르에서 임대로 뛴 가이즈카 토르케로는 클럽으로 복귀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letico Madrid)
필요한 포지션: 오른쪽 측면 수비수, 미드필더
연결된 선수들: 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라치오), 트란퀼로 바르네타(레버쿠젠), 앙헬 라피타(데포르티보), 후아니토(레알 베티스), 카밀로 주니가(시에나),스티브 사비당(캉), 스티브 드포어, 악셀 위첼(이하 스탕다르 리에쥬)
이적: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to 벤피카, 800만 유로 완전 이적)
전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영입하기 원하는 포지션은 바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이다. 그들은 이제 세이타리디스에 대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또한 미드필드 라인을 양적으로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Barcelona)
필요한 포지션: 없음
연결된 선수들: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리옹), 유리 지르코프(CSKA 모스크바), 세르히오 아센호(바야돌리드), 디에고 카펠(세비야), 게르비뉴(르 망)
전망: 사실 바르셀로나는 특별히 보강이 필요한 구단이 아니다. 다만 측면에서 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젊은 피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 특별한 영입이 있을 거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제 가브리엘 밀리토마저 2월에 복귀할 예정이기에 마르틴 카세레스는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데포르티보 (Deportivo La Coruna)
연결된 선수들: 마르크 얀코(레드 불 잘츠부르크), 루카스 바리오스(콜로콜로), 나초 노보(레인저스)
이적: 두두 아우아테(to 마요르카, 100만 유로)
전망: 데포르티보의 영입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공격수이다. 그들은 로이 마카이가 200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공격수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현재 데포르티보에는 보디포, 미스타, 오마르 브라보와 같은 공격자원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미구엘 앙헬 로티나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에스파뇰 (Espanyol)
필요한 포지션: 전 포지션
연결된 선수들: 엘라누(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볼라노스(LDU 키토), 테오파니스 게카스(레버쿠젠), 마르첼로 잘라예타(나폴리), 다마커스 비즐리(레인저스), 호안 베르두(데포르티보), 곤잘로 하라(클럽 아메리카)
전망: 에스파뇰은 현재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있다. 사실상 전 포지션에 걸친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걸 꼽으라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를 꼽을 수 있겠다. 알베르트 리에라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에스파뇰은 남미 챔피언 LDU 키토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루이스 볼라노스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라울 타무도가 급격하게 노쇠화를 타기 시작하면서 공격수 영입도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에스파뇰은 나폴리와 마르첼로 잘라예타를 놓고 협상 중에 있다. 게다가 동시에 레버쿠젠의 테오파니스 게카스 영입도 시도하고 있다.
리에라를 리버풀에 보내면서 대신 영입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스티브 피넌은 스페인 무대 적응에 실패했고, 이제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사실상 피넌의 방출은 결정된 사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에스파뇰은 클럽 아메리카의 곤잘로 하라를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카를로스 카메니 골키퍼의 거취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카메니는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를 지킬지 아니면 그를 팔아서 두둑한 이적료를 챙길지 선택은 에스파뇰의 몫이다.
헤타페 (Getafe)
필요한 포지션: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연결된 선수들: 안데르 에레라(레알 사라고사)
이적: 다비드 소우사(to 라요 바예카노, 임대)
전망: 레알 사라고사 B팀(2군) 소속인 안데르 에레라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특별히 연결된 선수가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 헤타페의 약점은 바로 공격진에 있었기에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백업 공격수였던 이케추쿼 우체마저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연루되어 있다.
한편 부진한 활약을 펼친 호프레 구에론은 클럽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말라가 (Malaga)
영입: 아드리아누(from 인테르나시오날, 임대)
전망: 인테르나시오날의 공격수인 아드리아누를 임대로 영입하며 약점인 공격진영 보강에 성공했다. 아드리아누는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좌우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기에 말라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말라가는 바야돌리드와 함께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9위)을 올리고 있는 팀이다. 그런만큼 큰 변화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 (Mallorca)
영입: 두두 아우아테(from 데포르티보, 100만 유로)
전망: 이적 시장이 채 열리기도 전에 두두 아우아테를 영입해 팀의 최대 약점이었던 골키퍼 자리를 보강했다.
이제 마요르카에게 필요한 건 다니엘 구이사의 페네르바체 이적과 함께 사실상 공석으로 남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하지만 마요크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에이스이자 팀의 주장인 후안 아랑고를 지키는 일이다. 만약 그마저도 떠난다면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 잔류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수비라인의 재정비도 필요하다. 하지만 1군에 25인 스쿼드를 고정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프리메라 리가의 특성상 기존 선수가 이적하지 않는 이상엔 새로운 선수 영입도 어렵다.
누만시아 (Numancia)
필요한 포지션: 수비수
이적: 토체 베르두(to 알바세테, 비공개)
전망: 토체 베르두가 알바세테로 이적함에 자라 이제 1군에 선수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누만시아는 이번 시즌 스포르팅 히혼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수비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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