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2 오전 5:51:06 Hit. 3900
과거에 축구 선수라면 호나우도,베베토,황선홍,홍명보,안정환 밖에 모르던 시절
Ps1 위닝 3때 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5~6 사이 제끼고 7때 부터 다시금 하기 시작했는데..
(5~6사이는 정말 제가 당시에 축구에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하드웨어 과도기라 정말
퀄리티가 엉망인게 완전 못해먹겠더군요..)
주위 사람 시너지 효과가 극에 달해 (만나면 축구얘기고, 오락만 했다하면 위닝이니..
제 전공은 대전액션...) 달리기말고 운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극기야 월드컵에서 클럽축구까지 보게 되니깐..
요세는 위닝이 오락중에 제일 잼있습니다!!!
예전에 플스1용 위닝때만 해도 축구팀 골라봤자 브라질
(축구선수는 호나우도밖에 모르고 브라질이 원래 쎄니깐..ㅋ)
한국,일본 (일본은 한국에게 지기위해 고르는용도..ㅋ) 밖에 고를줄 몰랐는데..
이제는 프랑스리그팀,영국리그팀,스페인리그팀,이탈리아리그팀등등... 뭐 안고르는게 없네요..
예전에는 클럽은 몇개 안나오거나 없거나 그랬긴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즐기다 보니.. 축구가 이렇게 잼있을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99이후로 그래픽만 장식하는 허접한 모게임보다..
위닝을 날로 강력해지는게 10까지 와서는 완전 진짜 축구 보는거 같네요..
과거 데이터 현재 데이터로 바꿔주는 재미도 쏠쏠하고..
허나... 과거에 ps1 기종용 씨리즈까지만 해도 위닝 즐겨하지 않았었던 제가 친구들
완전 주름잡고 가지고 놀았었는데..7,8부터 삐꺼덕 거리더만 9이후부터 애들이 너무
득도를 했는지..하는 놈들 마다 완전 X발리더군요...ㅋㅋㅋ 이건 하다하다 너무 발려서...
애들이랑 재미로 하는건데도..하기가 꺼름직 하더군요...;;
하지만..요세 많이 연습해서..친구들이랑 견줘도 승률 5:5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기술을 새로 더 연마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축구 보고 선수 성향 끌어올리고
손에 더 익숙하게 하니깐.. 플레이가 더 노련해지고 얍삽해 지는군요..ㅋ
요세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이건 뭐라 줄여쓰기가..;;) 득도 모드 중인데..
몇몇선수 제외하고서 정말 너무 빡세네여..;;
그리고 요센 맨유만 하면 승률이 좋군요..(최소한 제 친구들이랑 할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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