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엔딩까지 본 소감은 겜 자체는 리부트의 연장선상으로 여전히 재밌고
잘 만들었지만 리부트때 만큼의 임팩트까진 아니었다는 생각은 저도 동의 합니다.
리부트가 워낙 임팩트가 쎘죠.
그와 동시에 360으로의 이식은 정말 열심히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멀티작들을 보면 최적화 같은건 놔버린..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래픽만 대충 비슷하게 맞춰놓고 프레임은 나도 몰라,, 그냥 돌아만 가게 해줄게,
프레임 떨어지니 수직동기는 걍 풀게 테어링 생겨도 나는 몰라,,이런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대부분이 테어링이나 프레임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파크라이4나 와치독스, 이블위딘 이런거 전부 테어링 마구 생기고
팬텀패인은 수직동기는 잡았지만 프레임저하가 심각,,)
툼레이더는 그래도 끝까지 수직동기도 잡고 30프레임 근처로 맞춰준게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적어도 최적화에서 손을 놔버린 느낌은 아닌
끝까지 책임지고 최적화 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때까지 쭉 차세대 겜을 360으로 포팅 한 겜들을 해왔지만
그중에서 가장 360으로 정성들인 이식이라고 느낀 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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