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라는 것이 재능 있는 소수에서 끝나면 그 끝은 어쩔수 없다는 한계를 정말 잘 보여주는 사례인게 jtag ppsspp 에뮬레이터 프로젝트라고 생각듭니다.
ced2911 이라는 나름 활동이 왕성한 사람이 ppsspp 코어를 엑박으로 포팅을 했는데 ppsspp가 획기적으로 발전한 계기인 오픈지엘 전환 전의 코어라서 ffmpeg과 아트랙 지원을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죠.
- 게임은 웬만한건 다 돌아갑니다.....저도 테스트를 많이 해봐서....다만 사운드가..OTL
오픈소스인 ppsspp의 코어를 이미 엑박 포팅 소스까지 공개된 상태에서 이식만 하면 되는데, 그 작업에 아무도 손을 안대고 있죠.
어려워서가 아니라 관심도가 떨어져서랄까요.
원저작자인 ced2911도 이걸 굉장히 안타까워하던데.....대체 오픈소스가 소수가 다수에게 밥 떠먹여주는 적선행위냐고 말하고....사실 대부분의 흐지부지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거의 이런 수순을 겪는지라...
역시 세상은 돈.......혹은 그에 상응하는 가치가 매개해야 제대로 돌아간다는 좀 씁쓸한 감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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