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015-03-05 15:18:57

그냥 아무때나 전원 켜고 끕니다.
엑박 겜 하고 있는 도중에도 외장하드 전원 그냥 끕니다.

  추천  2015-03-05 16:09:08

저도 한때 같은 고민을 해서 외장하드를 별도 전원스위치가 달려있는 하드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꺼에요. 그냥 편하게 쓰세요

  추천  2015-03-05 17:15:52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하드디스크 고장보다 그 안에 있는 데이터를 다시 구할 생각에 끔찍해서
고민 많이 했어요^^

걍 편하게 써야겠네요!

  추천  2015-03-05 17:26:58

외장 하드의 전원으로 인한 하드의 수명이 정히 걱정이 되신다면 엑박을 종료하신 후에 5분 정도 있다가 외장 하드의 전원을 내리세요.

내장 칩셋의 종류와 펌웨어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외장 하드들은 전원이 계속 공급되고 있어도 호스트쪽에서 신호가 오지 않으면 칩셋이나 펌웨어에 선지정된 시간 이후로 자동으로 대기(슬립) 모드에 들어갑니다.
그때는 하드의 헤드가 파킹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계적인 문제로 인한 배드섹터의 걱정없이 전원 종료가 가능합니다.

PS3의 USB 웨이크업 타임 설정 같이 외장 하드가 연결중에도 슬립모드에 들어가지 않게 호스트가 지정 간격의 신호를 전송하는 것도 같은 원리지요.

호스트의 전원 차단같은 이벤트가 발생해도 똑같은 원리입니다.
호스트에서 USB 전원이 계속 공급되더라도 이미 end 신호가 전송되기 때문에 외장 하드는 호스트의 전원 차단 이후로 지정된 시간 이후로 자동 슬립에 들어갑니다.
문제는 각각 외장하드들마다 앞서 말했듯이 칩셋과 펌웨어에 지정된 슬립의 시간 지정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기기는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거의 대부분 600s 이내에 슬립에 들어갑니다만 그건 최대의 얘기고 그보다 많이 짧습니다..^^

- 사실 이건 이론적인 얘기고 깔끔 떨기 위한 정석의 얘기입니다. 편할때 내리고 올려도 별 지장이...^^

  추천  2015-03-05 18:25:16

와 이렇게 전문적인 답변을 주시다니 감격입니다..ㅜㅜ

전원을 완전 차단하는 건 조금 후에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어요.

아무래도 데이터가 날라가면 심신이 너무 피로해지니깐요^^

  추천  2015-03-05 23:04:01

외장하드케이스에 절전모드나 전원버튼이 있는것도 많습니다.
iptime 케이스는 엑박종료후 10초?정도 있으면 자동으로 꺼지는거 같습니다.
전에 쓰던건 엑박을 꺼도 계속 작동되던데, 이건 귀대보면 확실히 윙~하면서 하드 꺼지는 소리가 납니다.

  추천  2015-03-10 13:35:49

요즘 점다 오토파킹이라 아무렇게나 꺼도 상관없을듯요.. 다만 로딩중 세이브중만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