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트랜스포머를 해봤습니다.
전작들 워포 사이버트론과 폴 오브 사이버트론은 상당히 잼나게 했습니다.
특히 바로 이전작인 폴 오브 사이버트론이 대박이었죠. 어쨌든 후속작이라 하니 어느정도 기대는 했습니다만,
제작사가 바뀐거 같아 좀 불안하기도 했죠.
해보니 조작감 등 게임감각은 그냥 그대롭니다. 똑같습니다. 그냥 전작의 연장선상이라 봐도 될 정도로
변한거 없이 똑같은 감각이네요.. 배경만 바뀌고 그냥 전작을 그대로 이어서 하는 기분.
신선도는 떨어지지만 어쨌든 조작감각은 그대로니 전작 하던 느낌으로 기본적인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이거 그래픽이 전작보다 많이 떨어지네요.. 차세대랑 같이 나온다는데,, 현세대기는 그냥 적당선에서
마무리 지은 느낌입니다. 더이상 현세대에 모든걸 쏟아붓진 않는군요..
전작은 현세대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 느낌이었는데..
전체적인 배경 아트웍이나 레벨디자인 같은게,, 전작 폴 오브 사이버 트론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몇몇 배경 보면 좀 성의없이 대충 때운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배경패턴도 좀 반복적인게 보이고,.
스테이지 구성도 전작보다 임팩트가 약합니다..폴 오브 사이버트론은 스테이지 구성이 다채롭고
배경 레벨디자인이 상당히 멋졌는데,, 이번 신작은 스테이지 구성이 좀 단순한 느낌입니다.
게임감각은 그대론데 그래픽, 레벨디자인이 떨어지니 좀 김빠지긴 합니다. 그래도 그래픽은 기본적인 퀄은 지켜줍니다.
첨엔 좀 실망했었는데 마지막까지 해보니 그래도 중간중간 그래픽 괜찮은 부분도 존재하더군요.
일반적인 현세대의 평균적인 그래픽은 뽑아줍니다..
그래픽이 극상은 아닌만큼 최적화는 괜찮습니다. 전작과 다름없이 테어링 제로에 30프레임 안정적입니다.
차세대랑 멀티작이라 최적화가 걱정이었는데 걱정과 달리 최적화는 멀쩡해서 다행입니다.
다만 가끔씩 전투 혼전중에 순간순간 멈칫하는 현상은 있습니다.
전체적인 레벨디자인은 전작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총질의 재미는 잘 살아 있습니다.
타격감은 좋은 편이고, 다양한 변신로봇들을 이용해서 자동차, 비행기 등으로 변신해가며 싸우는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게임플레이가 너무 전작과 변한게 없고 똑같은 느낌이라 신선한걸 원하는 분들에겐 좀 질릴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기본적인 총질의 재미는 전작과 같은 감각이라 재미는 있지만 그래도 전작보다 퇴화한 그래픽과 레벨디자인은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작 폴 오브 사이버트론처럼 하면서 막 와.. 하는 감탄은 안나오지만
뭐 그럭저럭 무난하게 할만한 총질겜이네요.
총평은,, 전작보다는 전체적으로 떨어진다. 현세대로 트랜스포머 신작을 다시 한번 할수 있다는 거에 만족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