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성스러운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라이브에 대한 욕심이 미련처럼 남아있기에
( 플삼이로는 완전히 포기해버렸기 때문이기도 하고, 엑박이 좋기도 하고. )
아무래도 엑키로 돌릴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계속 잔재하고 있습니다.
욕심의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역시 글리치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할 듯 싶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제스퍼 신품에 글리치 올린 금액이 맞습니다.
먼지쌓이고 상태가 썩 좋지 않은 4기가 무광 슬림 15만원에 글리치를 올리느냐,
제스퍼 신품 120기가 글리치를 20만원에 구매하느냐,
사실 이것도 상당히 갈등을 야기하는 사항입니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다면, 슬림이 득이 되겠습니까?
실제로 구동시켜본 적이 없어서 소음과 안정성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고수분들이 평가하여 추천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조용한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레드링, 레드닷의 가능성이 동일하다면
슬림이 확실히 조용할 경우, 저는 슬림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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