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임에 대해서 좀 다뤄보자면 일단 레이븐 소프트에서 만든 게임이고
제가 엔딩을 한 2번정도 봤습니다. 그이유는 짧고 스토리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게임 자막이 없습니다. 영문 자막조차 그래서 영어 모르는 사람은 정품을 사셔서 같이 동봉된 대사집을
봐야합니다. 물론 저는 대충 했습니다. 스토리는 1950년대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한
작은 섬에서 일어난 일인데 주인공 렌코가 러시아군의 수상한 움직임을 조사하러 헬기를 타고 가다가
도중에 이상한 빛과 함께 섬으로 추락하고 마는데 거기서 이제 러시아 군이 인간을 대상으로한 생체실험으로
인해 돌연변이로 변한 괴물들과 맞서 싸우면서 바리소프 박사를 통해 새로운 무기와 TMD라는 시간을 돌리는
장치를 만들어 데미체프 서기장의 음모를 저지하라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게임중에 나오는 새로운 물질 E99를 통해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실수있습니다.
그리고 괴물도 다양하지 않고 4종류의 몹과 보스는 총2마리 나오는데 최종보스급이라고
할만한 녀석이 없고 플레이 타임은 마음먹고 깨면 대충 5시간 나옵니다.
플레이 방식은 간단하며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있어서 길찾기 편하고
무기도 대충 2개만 들고다닐수 있습니다. 쓰임새가 각각 있으므로 갈아줘야 하는데
번갈아 가지고 다니기 귀찮긴 합니다. 하다 보면 뭐랑 자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바로 가장 많이 들은 평이 바이오쇼크와 데드스페이스를 합친 듯한 인터페이스와 구성으로 인해
짝퉁게임 소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목할 점은 멀티 엔딩입니다. 총3가지로 되어있고
막바지에 주인공이 권총을 들고 바리소프 박사와 데미체프 서기장 둘이서 주인공을 설득하는 장면이있습니다.
거기서 선택지는 1. 데미체프 서기장을 쏜다 2. 바리소프 박사를 쏜다. 3. 둘다 쏜다.
세이브 하면 모두 보실수있고 엔딩까지는 스포라서 적을수 없고 알아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
개인평은 그냥 전작 울펜슈타인에서 크게 발전하진 않은 그냥 평작게임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찌 보면 EA사의 불렛스톰 정도의 게임이랄까 한번쯤 깨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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