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리는 state of decay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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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state of decay 후기입니다~

사사키노조미

2013-06-14 오전 10:05:05 Hit. 13174

<DIV>우선 좀비라면 환장하는 스타일이라 새로나온 패키지게임들을 제쳐두고 몇일간(아직도 진행중인~) 몰아서 플레이해보았는데요.</DIV>
<DIV>가격이 1800포인트면 아케이드치곤 비싸도 애초의 패키지로 나오지 않을까하던게임이라 직접 구매해서 해보았어요.</DIV>
<DIV> </DIV>
<DIV>"와~ 잼있다! 그치만...." 정도의 한마디로 요약할수 있겠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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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이게임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어요. </DIV>
<DIV>단순히 좀비무쌍을 원하느냐와 치열한 생존을 바라느냐의 기준점을 놓고 봤을때 말이죠. </DIV>
<DIV>사실 스테이트는 제가 바라던 좀비물에 상당히 근접했습니다. </DIV>
<DIV>좀비들이 거리활보하는 종말인 세상속에서  뭘먹는지도 모르고 항상 물약만 먹으면 짱짱해지고 </DIV>
<DIV>이내 다시 칼질 또는 총알 싸재끼며 좀비학살하는 여타게임과는 다르게 생존의 포커스를 맞추어 상당히 몰입감이 훌륭합니다.</DIV>
<DIV> </DIV>
<DIV>그렇다고 물약먹어도 회복안돼? 그건 아니구요.ㅋㅋㅋ 여전히 음식먹으면 체력회복의 스테미나 회복은 공통이겠지만.</DIV>
<DIV> </DIV>
<DIV>홈베이스를 기점으로 아웃포스트를 넓혀가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재미가 파크라이만큼이나 훌륭합니다.</DIV>
<DIV>애초의 패키지게임인 파크라이의 재미까지 근접해왔다면 아케이드게임인 스테이트는 이미 그역활을 충분히 해낸것이죠.</DIV>
<DIV> </DIV>
<DIV>게다가 이 기지구축이 상당히 재미져서 가든으로 음식을 충당하거나 도서관을 지어 리서치를 하고 메디컬센터를 지어서 치료하거나 물약을 만들고 워크샵에서 소모품을 만들고~ 등등 와 정말 이런 종말의 날이 온다면 실제로 이렇게 하겠지생각할정도로</DIV>
<DIV>현실감 있고 재미있습니다. 기지건설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다보니 어느새 집안 구석구석 자원찾는데 너무 많이 할애하고 있지만요. 그렇지만 단점도 있는데 길게 주절주절 쓰면 집중도 안되고 짧게 장점 단점 적어볼께요.</DIV>
<DIV> </DIV>
<DIV>장점.</DIV>
<DIV>생존류 스타일. 타게임과의 차별화. 몰입감 있다.</DIV>
<DIV>타격감 나름 훌륭. 베거나 치거나 총 이외엔 모두 타격감이 찰져서 액션성에서도 훌륭하다.</DIV>
<DIV>홈베이스 구축이 상당한 재미. </DIV>
<DIV>낮과 밤의 변화. 다양한 좀비. 차로 들이밖을때의 쾌감이란!</DIV>
<DIV>플레이어 성향의 따라 관계, 영향력 실시간 변화.</DIV>
<DIV>다양한 캐릭터 조작.</DIV>
<DIV>스킬업. 특수조작체계(총, 칼, 방망이등) 레법하는 재미가 쏠쏠.</DIV>
<DIV>자신과 생존자들의 관계, 영향력, 페임등 관계의 있어서 재미를 전달.</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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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단점.</DIV>
<DIV>빠른이동없다. 지도는 넓은데 퀘가 멀리 뜨면 귀찬.....</DIV>
<DIV>너무 잦고 반복적인 퀘스트. 이게 가장 치명적. 할일도 많은데 너무 잦은 퀘남발.</DIV>
<DIV>생존의 포커스를 맞춘탓에 영구적인건 없다. 총마저 부서진다. (허? 총은 왜...썅..)</DIV>
<DIV>낮과 밤의 변화가 장점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데일리 시간이 너무 길어서 밤에 답답하다.</DIV>
<DIV>그렇기에 자는 시스템이 없어서 불편.</DIV>
<DIV>모든캐릭터를 돌아가며 플레이가능. 피곤함에 찌든 캐릭터를 쉬게하고 타캐릭으로 바꿔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지만.</DIV>
<DIV>정작 플레이하는 우리들은 완전 피곤해진다. 밤에 너무 어두워서 자게하고 싶은데..</DIV>
<DIV>오픈월드라는걸 감안해서 봐도 프레임드랍, 티어링은 눈이 피곤.</DIV>
<DIV>홈베이스 구축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자원의 치중한 게임스타일이 오래하기엔 지루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DIV>
<DIV>(무슨 집에 들어가도 방 구석구석 뒤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DIV>
<DIV>실시간시스템이라 죽으면 끝이다. 게임오버란 뜻이 아니라 조종한 캐릭은 짐가방을 남긴채 죽는다. 다른캐릭터조종...</DIV>
<DIV>특별히 세이브로드시스템이 없어서 뒤로 돌아가기란 없다. 잘 키운 캐릭 한방에 저세상 조심...</DIV>
<DIV>생존자를 구출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구출활동해보지만 왜 우리기지로 안오고 딴기지로...?.....</DIV>
<DIV>사람이 안모인다...(이건 내가 모르는것일수도요.....)</DIV>
<DIV>철조망 주인공은 못넘어도 좀비애들은 월담스킬이 쩐다. 한여름 에어컨틀어놓고 이불속에 들어가는, 또는 한겨울 창문열어놓고 전기장판 침대에 쏙들어가서 안락함을 느끼는 거와 비슷한 느낌인데 기지구축에 있어서 이만큼은 내땅이다라는 안정감이 너무 쉽게 월담하는 좀비들때문에 없어져버린다. 이게 좀 많이 아쉽...</DIV>
<DIV> </DIV>
<DIV> </DIV>
<DIV>단점을 많이 적어서 재미없어 보일수 있지만 저는 사실 강추드리고 싶어요. 신선했습니다.~</DIV>
<DIV>더 다듬어서 나온다면 최고일것 같지만 후속작이 정말 기대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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