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그래도 엑박에 다른 프레임 안좋은 겜들에 비하면 좋은 편입니다. 모션블러도 잘 걸어서 최대한
불편한 느낌 안나게 잘 감추려 애썼고, 무엇보다도 테어링은 아예 없는 0% 라서 그점 하난 쾌적했죠
다른 겜들 보면 보통 테어링 심한겜들도 많아서 테어링 0%면 굉장히 선방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수직동기 그냥 풀어서 테어링 난무하도록 냅뒀으면 고정30 프레임도 가능했을 겁니다..
수직동기 다 잡아서 테어링 0% 로 그정도면 뭐 애쓴거죠.
그래픽은 두말할 나위없이 엑박 최고수준이구요, 그점을 감안하면 프레임은 뭐 어쩔수 없다고
눈 감아줄수 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초고사양 pc 아니면 돌릴수 없는 그런 차세대급의 겜을
현세대 콘솔로 즐길수 있게 해줬다는거 자체가 그냥 감사한 일이었죠, 마치 예전에 오락실에서 버파2를
이식이 불가능한 새턴으로 하향이식이라도 최대한 모든수를 다 써서 이식한 최선의 모습으로 선보여줘서
다운이식이라도 그저 오락실의 그겜을 사양딸리는 새턴으로 할수 있다는거에 만족하며 했듯이..
초고사양의 pc겜을 사양 딸리는 콘솔로 이정도 이식해서 할수 있다는거에 만족하는 느낌이랄까..
겜자체는 저도 재밌게 했습니다. 적당한 반 오픈필드라서 나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면서 하는 느낌 좋았구요.
생각해 보니 전 크라1,2,3 다 재밌게 했네요. 하튼 엔딩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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