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프로를 구매하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 (DOAX3, 파판15, 용과같이 플레이 하고팠던 1人 입니다) 파이널판타지 최신작 15.. 작년 11월에 발매당일에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매장에서 픽업했던 그 때가.. 문뜩 떠오르는데요. 참고로 전 파판1~15 까지 전부 하지는 못했습니다;; 파판6, 10, 13, 15 이렇게 플레이 한것 같은데요. 턴제가 아닌 실시간 액션을 통해 턴제의 답답함은 없어져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녹티스의 시프트 공격 역시 꽤 역동적이면서 멋지게 공격하는 장면등.. 다면.. 루시스 일족만 사용을 할 수 있는 마법을 동료들 사용하라고 매직 보틀에 담아두고 사용하는 장비를..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녹티스가 그대로 매직 보틀을 던지는 연출에서는..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전투만큼은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RPG 중에서는 손쉽고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만.. 아쉬운건 스토리 부분이네요.. 뜸금없이 뭔가 급전개가 되기도 하고.. 내용을 짤라먹고.. 편집된 부분은 DLC 로 구매하라는.. 제작진의 배려(!?)가 참.. 인상적인 부분인데요.. ㅠ_ㅠ 오픈월드라고는 하나 제약이 꽤 심한 부분도 있고 (자동차로는 갈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있어요;) 탈 것 역시 초코보와 자동차 밖에 없다는 점은 오픈월드 게임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NPC 와의 상호 작용도 없고.. 서브퀘스트 또는 질문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변경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좀 아쉬운 부분이 많긴 하네요. 타 커뮤니티에서는.. 신나게 까이고 또 까이는 중입니다만.. 스토리를 제외한 나머지 콘텐츠의 경우에는 꽤 만족스러워하는 플레이어입니다. 전투장면만 지인들에게 보여주면 재밌겠다며 부러워들 하지만... 스토리를.. 생각하면.. 추천을 하긴 좀 어려운;; 좀 추천하기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요.. 엔딩 후에 즐길 수 있는 퀘스트 및 낚시 그 외에 미니 게임도 존재하여 게임의 질을 향상시키는 반면에.. 스토리에서 다 깍아먹는.. 뭔가 여러가지 아쉬운 게임입니다. 올한해는 DLC 발매로..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는 없을 듯하고.. 15 이후에 시리즈는 언제 제작이 들어가게 될지.. 지금 시스템의 장점을 뽑아서 후속작을 만들면 좋을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