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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파판인거야?
    작성자 : 분홍 | 조회수 : 7089 (2008-05-18 오전 10:29:21)

     제목 그대로입니다.

     6편까지의 파판은 심히 파판스러웠지만 7편부터는 뭔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파판이 되어버렸지요.

     사이버펑크적인 세계관이 들어간 파판의 탄생 그리고 엄청난 판매고~ 하지만 머리 속에서는 이것도 파판인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편에서 예전 향수를 부를 세계관을 들고 우리에게 다시 왔지만 주인공의 센스에 모두들 좌절하고 말았지요.

     이번에 나오는 13편을 보니 큰 세계관 하나에 여러갈래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거의 사골판타지스럽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지금의 파판을 보면 예전의 파판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의 파판은 거의 모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는 집합체적인 rpg인 것 같습니다.

     제작사도 파판의 네임밸류를 너무 남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말이죠.

     파판의 이름을 달고 게임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판의 이름을 달고 나오면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는 게임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파판의 향수가 너무 그립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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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cccac (2008-05-18 15:23:04)
    하긴 이제 나올 것이 13이라니...
    그래도 일단 나와주면은 고맙네요 ㅠ.ㅠ
    Lv.4 난역시재수가좋아 (2008-05-18 17:51:33)
    9탄 부터 한 저로서는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네요,,^^;;

    시간 나믄 예전거 구해서 해보고 싶어 지네요,,,ㅋ
    Lv.3 긴얼사 (2008-05-18 23:50:38)
    음...님의 말씀에도 공감은 갑니다만...
    그래도 게임을 해 보면 역시 파판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몰라도 그렇게 욕을 먹은 파판8도 저같은 경우는
    상당히 재밌게 한 수작이라서요...ㅎㅎ
    그리고 파판은 언제나 보여주는 알피쥐를 중시해 왔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제까지 나온 파판이나 앞으로 나올 파판들 모두
    기본적으로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면 달려 왔다는 생각이네요..
    Lv.12 finalpro (2008-05-19 01:07:32)
    7탄 이후부터 뭔가 획기적으로 바뀌면서 대 성공을 거둔후 거기에 맞춰서 계속 그런식으로 나와서 그런건 아닐가 싶기도 합니다. ;ㅁ; 나름 9탄에서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돌아간듯 싶지만, 이것 또한 흥행에 성공은 했다지만, 전작에 비해 크게 흥행을 못해서 결국에는 파판이라는 이름을 단 전혀 다른 게임만 나온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ㅁ; 저역시 과거 초반의 파판이 좋지만, 역시나 파판이란 새로운걸 항상 시도하여 나름 차기작에 기대 한다는 점에서 저역시 무척 기대가 크네요 ;ㅁ;
    Lv.14 즐사마 (2008-05-19 19:01:35)
    하앍...해보고 싶은 시리즈가 7과 10인데 그런 것이었군요. 잘 봤습니다.
    Lv.2 제가단칼 (2008-05-22 09:53:49)
    파판 3 부터 7까지 해보았었는데 파판 7의 그래픽은 그때 당시 혀를 내두룰 정도였어요. 특히 처음 기차 부분부터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여주인공의 죽음도 큰 충격이었죠. 파판 9는 에뮬로 돌리면서 했었는데 그전 보다 너무 유아틱해서 조금 반감되었던것 같았습니다. 어쨋든 시대상황에 따라서 계속 바뀌어야 하니까요? 파판두 시행착오를 거치는 거라 생각합니다.
    Lv.2 깐초이 (2008-05-25 02:17:26)
    지금 보면 DS판CC 도 있고 PSP판 파판도 있는데..글쎄요.
    정통파 크리스탈라인도 괜찮고 후자인 스타일리쉬한 게임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모험냄새나는 파판쪽이 좀더..
    Lv.14 빛과소금 (2008-05-29 22:21:09)
    후~ 그래도 7 이 제일 평이 좋았죠^^
    Lv.7 poryma2 (2008-05-30 12:41:49)
    에;;;저는 비주얼이 강화된 7시대라서;;97년에 차음 플스를 샀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예전 시리즈도 그런식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Lv.5 死신 (2008-06-02 00:18:36)
    분홍님 이야기의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뭐랄까... 파이날 판타지라는 게임 자체가 스퀘어의 집합체적인
    게임인지라... 굉장한 기대감의 불러 일으키는 게임인건 확실하지만
    요즘의 나오는 파이날 판타지는 너무 이름만 파이날 판타지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너무 변질이 많이 되었지요...
    초기부터 중기까지의 파이날 판타지를 뒤집어 보면...
    직업의 다양성과 플레이어의 취향같은것도 많이 고려 했었는데...
    최근의 파이날 판타지를 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매번 나올때마다 새로운 시스템과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나오지만... 초기의 직업마다의 재미를 못가져 오지요...
    초기부터 중기까지를 흩어 보면 홀수 씨리즈는
    게임성 위주로 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있꼬
    짝수 시리즈는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진행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말로 1~9까지 살펴 보면 그랬던 느낌입니다.. -_-;)
    10까지는 파이날 판타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12는 정말... 이게 왜 파이날 판타지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불러 일으켰지요...
    더구나... 요새는 다른 세계관과 어떻게든 매치시키려는 것이
    좀 아니라다는 느낌을 불러 일으킵니다...
    어쨋든 13도 나와 봐야 알겠지만... 예전 같은 기대감은
    이미 식은지 오래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나와봐야 알겠다는 의견 -_-;;
    Lv.5 비걸링 (2008-06-12 14:24:3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Lv.2 빨간오뚜기 (2008-06-19 00:19:37)
    ㅋㅋ 파판 7,8,10은 정말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아쉽네요....
    커서 한글판 만들면 숨겨진 작가들의 의도도 보고..
    숨겨진 요소요소와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하나하나에 신경쓴 이런 대작..
    아 정신없다.. 또 하고 싶네..ㅠㅠ
    Lv.4 나다아 (2008-06-23 16:16:23)
    파판은 6이최고였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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