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6편까지의 파판은 심히 파판스러웠지만 7편부터는 뭔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파판이 되어버렸지요.
사이버펑크적인 세계관이 들어간 파판의 탄생 그리고 엄청난 판매고~ 하지만 머리 속에서는 이것도 파판인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편에서 예전 향수를 부를 세계관을 들고 우리에게 다시 왔지만 주인공의 센스에 모두들 좌절하고 말았지요.
이번에 나오는 13편을 보니 큰 세계관 하나에 여러갈래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거의 사골판타지스럽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지금의 파판을 보면 예전의 파판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의 파판은 거의 모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는 집합체적인 rpg인 것 같습니다.
제작사도 파판의 네임밸류를 너무 남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말이죠.
파판의 이름을 달고 게임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판의 이름을 달고 나오면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는 게임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파판의 향수가 너무 그립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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