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6학년 시절부터 플스1을 만져왔고..
현재는 플스2 유저로.. 13년째 폐인짓을 하고 있는.. 대딩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인데...
제일 처음 한 RPG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였는데..
친형에게 일본어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어린 나이라서 파판택 잡체인지도 모르고 잡렙을 견습전사로 99까지 노가다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적들이 제 렙에 맞춰 나오기 때문에 어느 순간 막혀서 완전 울고 있었는데 메뉴하나하나 들어가보니.. 잡체인지.....
새로운 세상이 열렸었죠.. 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까지 눈물납니다.
파판시리즈하면 숨겨진 요소 빼면 시체죠...
파판택 클라우드 등장이라던지.. 숨겨진 던전이라던지... 주요 인물이 아닌 마을 사람들의 대화하나하나가 신경써서 만든걸 알 수 있죠..
전 이 숨겨진 요소를 제~~일 중요히 여겨서 그런지.. 7과 8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7의 마테리아 찾기.. 초코보 키우기.. 등등..
8의 월드맵 돌아다니기.. ㅋ 지옥에서 가장가까운 섬을 가보신분들이라면..ㅎㅎ..
일단 폐인이 되기 너무 좋은 조건들을 가진 이 게임들...
누가 안 좋아하겠습니까...ㅠㅠ
아.. 너무 길면 지루하니까 다음에 계속...-_-; 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