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다가 판타지아 접속하자마자
파판소모임으로 달려왔습니다.^^:
FF6....정말 최곱니다.ㅠㅠ
캐릭터의 추억과 개성을 잘 교차시킨 스토리도 최고고
당시 SFC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아기자기한 그래픽,
무엇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최강의 사운드.
2등신의 캐릭터들로 어찌그리 희노애락을 잘표현했는지
그저 감탄스럽기만 합니다.
무려 14명이나 되는 캐릭터의 각자의
에피소드도(모그나 우마로 ,그리고 고고는 그렇다치고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들.
발매된지 12년이 지났지만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최고반열의 RPG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콜로세움을 FF7의 배틀스퀘어의 전투방식으로 대체하고
FF8처럼 레벨 리레이팅 시스템등이 이때부터 도입됐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정말 소수의 단점을 보완해서 플2나 앞으로 나올 플3로 리메이크해주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RPG를 처음 접했던 시기에 했던 게임이라 더욱더
애착이 가네요.
이제 FF5 를 뚫을 차례네요. FF6플레이 중간에 잠시 뻘짓하느라 클리어가 좀
늦어졌지만..(그래도 플레이타임 거의 50시간정도 되더군요. . )
FF1까지 올클리어를 빨리 달성하고 FF12 들어가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FF5는 또 어떤 감동을 줄것인가!!(또한 이번에 어떤 노가다를 ㅋㅋㅋ)두근두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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