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어제 여자끼리만 모임이 있다고 혼자 나가더니.... 덕분에 오랜만에 편하게 게임하던중~~
새벽 2시 넘어서 아는 동생에게 전화가... " 오빠 여친~ 꽐라됬어~~ 데릴러와 " 가보니 이건뭐.. 열댓명이서.. 무지하게 퍼먹었더군요.. 술값만 250만원이 넘게 나왔...ㅡ0ㅡ;;
가보니 애가 멘탈이 우주넘어 저편으로 가버려서 " 내가 누구임? " 하면서 제정신이 아닌애들로 북적거리고... 어깨넘어로 면식정도만 알던 여친의 친구 남친들도 소환되서 모셔가느라... 휴우
아침..이라고 해도 11시 넘어서 겨우 깨워서 콩나물국 끓여서 먹이고 나서..... 그제서야 지가 한짓이 걱정되었나 필름이 끊겼는지 여기저기 전화해 어제 생존자에게 어제 일을 전해듣곤..... 조용히 방에 들어가서 죽은척 하고 있군요... ㅡ_ㅡ^
덕분에 당당하게 게임편하게 하고 있네요~~ 훗~~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때우는걸로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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