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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날도 춥고해서 밤에 멸치국수에 소주 한잔했는데
    작성자 : 이바디 | 조회수 : 998 (2018-10-12 오후 12:01:17)
    앞 테이블에 마른여자랑 뚱뚱한 여자 둘이 앉더니 서로 자기 주량이 얼마다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뚱뚱한 여자가 갑자기 이러는 겁니다. " 아오 근데 난 혼술은 절대 못하겠더라. 너~무 없어보여~" 

    전 조용히 먹고 있다가 그 여자 얼굴에 소주를 부어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더 없어보일까봐 조용히 한병 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슬프군요. 혼술도 맘대로 못하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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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이히이히히 (2018-10-12 12:57:26)
    뚱뚱한건 없어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돼지 입니다 무시하세요 전 집에서 혼술 자주 하는데 밖에서는 아직 못해봤네요 와이프라도 술할줄 알면 좋을텐데 ㅠ_ㅠ
    Lv.3 아리쮸 (2018-10-12 13:16:47)
    혼술 할 수도 있지.
    그 사람도 오지랖도 넓네요.
    Lv.4 키다리요 (2018-10-13 01:09:21)
    일본에선 흔한일인데 한국은 말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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