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쩌다보니 집에 있게되어서... 낮잠을 늘어지게 자버린 통에.... 저녁엔 와이프도 더위에 시달렸는지 일찍 자버리고 게임패드 깔짝 거리면 또 그렇구 그냥 누워서 블루투스 꼽고 그냥 호기심에 봤는데요....
첨엔 게임음악이 나오길래 파판이랑 니어.. 몇가지 들어본거 같은 음악들이.... 호기심이 생겼는데 그게 전부...쿨럭;; 전체적으로 굉장히 우울하고 음침한 느낌이었구.. 이상한 춤사위... 일본애들이 왜 탭댄스를 하는건지도 모르겠구 일본 전통가요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 무섭단 느낌이.. ㄷㄷㄷ....
아 그건 볼만했습니다. 파란색 쫄쫄이 입고 각종 종목 시그니쳐 흉내.. 나름 잘한편이긴 했는데 어시스트 해준 다른 사람과 호흡이 안맞아서 라켓을 떨꾼다던가... 왠지 서글프지만 웃겼네요... <-- 요게 가장 볼만했음...
아... 또 기억에 남는건 종종 잡히던 바지사장 느낌으로 있던 일본왕(?)의 넑 나간표정~ " 이게 도대체 뭐지? " 느낌~! 드론쇼는 평창때 했던거 지기 싫다고 억지로 집어 넣은 느낌이었구~
성화 터질때... 경기장이 완공이 안되서 지붕에 땜통이 있던게.... 찐하게 기억에 남았네요~ 아.. 이때 경기장 주변에 올림픽반대시위대가 몰려와서 난리통이었다고... 불빛 보고 몰려드는 좀비때도 아니고~ 뭐 하여간 굉장히 이상한 올림픽이네요~
현재까지 했던 올림픽중에 가장많은 돈이 들였다고 하던데 어따 쓴거지 싶더라구요... 선수촌 시설이며 음식까지 최악이라고 울나라및 해외에서도 욕을 바가지로 먹던데 적당히 슈킹해야지... 관계자 새끼들이 경기장 완공을 못할정도로 헤쳐먹었구나~ 하는 느낌~
울나라였음 감옥갈놈들 수두룩 했을텐데~~그뒤엔 킹덤 아신전을 봤습니다. 아신전은 스핀오프 떡밥 느낌으로 끝나는 터라 좀 별로 였습니다.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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